<그리고 취업까지!!>>  -박용선회원님의 AICPA, CMA합격수기-

GAAP 학원생 여러분!
시험공부의 시작부터 합격,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학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것을 느끼어 학원생 여러분들도 이 글을 읽고 용기 있게 도전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입니다. 아무런 회계지식도 없는 저를 미국공인회계사/국제공인관리회계사로 만들어주셨습니다.

AICPA
많은 분들의 합격 수기를 읽고 공부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방법을 따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빨리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기 기억력은 강하지만 장기 기억력이 약해 이해하고 암기해도 얼마 안 있으면 잊어먹어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의 성격과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 각 과목마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합격하였습니다. 남들과 공부 방법이 다르다고 또 남보다 속도가 늦는 것 같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남들과 다르더라도 개인의 공부 방법을 찾으셨다면 그 것이 합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설령 떨어지셨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마시고 떨어진 원인 분석을 빨리 하시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계속 떨어진다면 분명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그럴 땐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학원의 훌륭한 선생님들과 직원 및 원장님께 물어보세요. 합격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CMA
많은 분들이 CMA는 AICPA보다 범위가 좁아 수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시험입니다. 오히려 BEC 과목을 더 깊이 공부하는 것이니 문제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높아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Written 파트는 AICPA의 Audit 쪽의 문제들을 많이 물어봐 Audit 공부를 안 하신 분들은 어렵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선생님들이 강의를 해주실 때 실무경험을 토대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이 자격증은 합격 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실무적인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제조업, 유통업 등 다양한 관리/경영지원분야에 가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2009년 5월부터 시작하여 2011년 8월!! 2년 반 정도의 긴 시간을 공부하였고, 끝으로 삼정회계법인 세무본부에 입사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힘든 시간이었고 고통스러웠지만 학원에서의 배움 하나하나가 훗날 저의 전문성을 키워줄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고 끝까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비전공자이고 회계지식이 전혀 없었던 저도 했으니 여러분은 더 잘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꼭 합격하시고 취업하시어 필드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