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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Top quality education & Training global leader

 
작성일 : 12-06-25 09:09
합격수기입니다.^^
 글쓴이 : 이경준 (worldwatcher)
 

먼저 긴 수험생활동안 많은 도움을주신 학원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비전공자에 대학생으로서 처음 이 시험을 접하게되었고 학교다니면서 준비하다가 어려움으로 인해 휴학도 했었고

시험도 한번 고배를 마셨습니다. 제가 볼땐 전 다른 분들보다 조금 어렵게 시험을 마무리한것 같은데 그래도 수험생활동안

배우고 느낀점도 많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FARE

공부할때는 재미있게 공부했었는데 시험은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이였습니다. 첫 시험이서 그랬는지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도 제 스스로에대해 확신이 안가 불안감이 엄습했었고 특히 simulation은 완전 패닉상태에 빠져 시험을 보고 나와

분명히 떨어졌을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합격을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뻤던 과목이였습니다.

공부는 강의는 총 3번정도 돌리고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중간중간 강의를 체크하면서 보충해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교재를 읽고 문제푸는식으로 계속 공부를 하다 어느정도 수준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을때 저만의 노트에 핵심내용과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적어가며 시험보기 직전 체크해야할 부분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중에 있는 다른 교재로 보충하지는 않았었고 학원에서 제공 해주는 문제만 풀었었습니다.

 

Audit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점차 공부를 하면서 재미를 많이 느꼈던 과목이였고 점수도 80점대 후반으로 가장 잘 나온 과목이였습니다.

audit은 원장님이 항상 말씀하시듯이 강의 반복적으로 많이 보고 그냥 훝어보는 것이 아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파악하면서 정독을 5번이상은 했던것 같습니다. 잘 와닿지 않은 부분은 10번 20번도 읽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교재는 참고하지 않았고 문제는 500제 4번 기출문제풀고 시험봤습니다. audit는 따로 노트로 정리하지는 않았고 교재만 많이 반복하면서 읽었습니다. 특히 이 과목은 다른  편법이 통하지 않는 과목같습니다. 정공법으로 강의와 읽기를 반복하는 것이 합격하는 지름길이 될 것 같습니다.

 

REG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가장 스트레르를 많이 받았고 시험도 한번 떨어져 심적으로 부담도 많이 되었고 힘들었던 과목이였습니다.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시험에 떨어진 가장큰 이유가 암기한 내용이 머리속에 정리가 않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시험준비를 하면서는 노트에 암기한 내용을 하나하나 하면서 정리해나가면서 머리속을 체계화 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2번째시험에서는 점수도 상당히 올라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REG 공부를 해도 뭘한건지 모르겠고 명쾌하지 않은 분들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시다면  정리할 내용이 많아 압박감이 크더라도 한번 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한번 실패를 했깄때문에 시중에서 다른 교재들도 참고 했고 문제도 구할 수 있는데로 구해 풀어봤습니다.

 

BEC

가장 쉽게 공부했지만 점수는 가장 저조하게 나온 과목이였습니다.  특히 written의 압박은 순수 한국에서 영어공부하신 분들에게 굉장히 크실 것 같습니다. 저또한 많이 부담이였습니다. 하지만 꼭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객관식만 잘풀고 written은 대충준비하신 분들중에 합격하신 분들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점점 문제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꺼번에 준비하려고 하시기 보다는 꾸준히 모범답안을 작성해보고 읽으면서 감을 잃지 않고 핵심내용을 계속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한 40개 정도를 1주일에 2~3개씩 작성하고 읽어보면서 준비했었습니다. 준비를 어느정도 해가도 시험장에가면 영어 writing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은 쉽게 쓸 수 없으며 문제가 준비한 내용에서 나온다는 보장도 없기때문에 reasonable하게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내용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기초적인 내용들을 간과하지 마시고 하나나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시험문제에 그런 문제가 나와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후기를 쓰다보니 지난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분명 어렵고 힘든 시간이였습니다만  공부할 가치가 있는 시험이며 내용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힘들었던 것은 준비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슬럼프가 찾아와 스스로에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자책만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니 결국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개인의 배경지식이 다르므로 나는 왜 이렇게 어렵고 오래걸리는가 생각하며 자책하지 마시고 자기만의 reasonable한 실력을 만드는데 집중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