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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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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9 14:25
재학생 합격수기^^
 글쓴이 : 박성하 (madeinuk)
 

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될 28살 늦은 대학생입니다. 이 시험을 시작했을 때는 그냥 단순히 어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시작을 했었는데요, 어느덧 합격을 해서 이런 수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이 시험을 시작 한 것은 3학년 2학기 여름이 지나고 슬슬 취업에 대한 걱정이 생겼을 때였습니다.
처음에 금융권 진출을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여러 자격증 후보들 (CFA ,CFP ,FRM) 등을 고민하였는데, 그 중에 우연히 친구가 공부하는 AICPA라는 자격증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 격이죠) 저는 기간 상으로는 201110월에 등록을 하여 2013228일에 학교를 다니며 휴학하지 않고 최종 패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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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정도 걸린 셈이죠, 그러나 경영학 프로젝트와 각종 과제와 시험에 걸쳐 실제 시험공부는 20121월 겨울방학부터 공부를 했으니 수험기간이 이보다는 짧다고 할 수 있겠죠.

비결은 한 가지 였습니다. 다른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말처럼 학원에서 강사님들께서 시키는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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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E

저 같은 경우에는 밑에 다른 분들의 합격 수기들을 읽어보고 역시 회계사는 재무회계가 핵심이라는 것을 파악했고, 이 시험의 수험기간을 가장 빨리 단기에 끝내려면 공부를 가장 효과적 효율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서 AP인터넷강의를 2배속으로 수강한 후에 Int Acct로 넘어 갔습니다. 이상효 선생님의 FARE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정말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반복해서 누적적 복습으로 공부를 하였고, 강의수강 역시 이상효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만 했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상효 교수님의 1강을 참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론서에 나오는 모든 분개와 개념을 남에게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달달 외웠습니다. 그렇게 첫 강을 듣고 2번째 강의를 인터넷강의로 수강한 후 수험기간을 줄이기 위해 문제는 풀지 않고, 바로 이상효 교수님의 리뷰를 수강했습니다. 리뷰에서 이상효 교수님께서 선별해주신 문제는 정말 주옥같은 문제 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지 않고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에 가기 전에 리뷰 문제를 2번 정도 풀어보고 갔습니다.

정부회계는 시험장에 가기 전에 1주일정도 시간을 내서 꼼꼼하게 문제도 풀어가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Edward Kim 박사님의 콤팩트한 강의 덕에 머릿속에 중요한 개념들을 빠르게 정리 할 수 있었고,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준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정부회계를 꼼꼼하게 공부한 덕에 최근 출제비중이 높아진 정부회계에서 많이 선방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세 번째 testlet을 들어 갈 때 꼼꼼하게 풀기 위해서 1시간 40분정도 밖에 안남아 맨붕이 와서 3번째 testlet을 거의 찍다시피 하고 시뮬로 넘어갔는데, 분개를 외우고 원리 위주로 공부했던 방법은 바로 시뮬레이션에서 위력을 발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세 번째 테스트렛을 거의 찍고 나왔기 때문에 정말 시험보고 맘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합격을 했습니다. 반대로 말씀 드리자면 고득점을 맞고 싶으신 분들은 리뷰강의 외에 와일리문제를 다 풀어 보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2. AUDIT

오딧은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김준범 원장님께서 시키는대로 하시는게 지름길입니다.저 또한 김준범 원장님의 말씀처럼 강의를 6~7번 정도 듣고 가고 싶었으나 제가 계획한 플랜대로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강의를 현장강의 1번 인터넷강의 2번정도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강의를 보지 못한 대신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교재를 꼼꼼히 읽어보고 행간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김준범 원장님께서 외우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냥 소처럼 묵묵하게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토종한국인인 저에게 능력적 한계도 많이 느꼈고 좌절도 정말 많이 했던 과목 이었습니다.그래서 저는 회계하고 감사하면 천국을 맛본다라는 누군가의 농담을 마음에 담고 강의를 많이 보지 못하는 대신에 서브노트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지하철에서도 보고 버스에서도 봤습니다.

시험당일에는 너무 떨리고 잠도 설쳤지만 다행히 시뮬레이션에서 모두 아는 것이 나와서 시뮬레이션을 다 맞았습니다. 시험장에서 나올 때 느낀 것은 원장님 말씀대로 강의를 많이 봤다면 고득점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3. REG

처음 시험 응시시 4과목을 다 들고 가서 한번 좌절을 경험한 시험입니다. 그러나 시험을 보고나서 Edward Kim 박사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왜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왜 떨어졌는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리포트에서 위크가 나온 과목들을 위해서 인터넷강의로 빠르게 1회 듣고 문제집을 3회정도 풀었습니다. 또한 BL 역시 요즘 크게 비중이 올라가고 있었기 때문에 안혜정 선생님 강의를 1회 듣고 문제집에 있는 모든 문제를 2회 정도 풀어보고 갔고, Circular 230을 위해서 교재에 있는 AICPA tax preparer 개념과 같이 공부를 하니 많은 부분이 커버가 되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점이 BL을 좀 비중 있게 공부를 하신다면 Circular 230 부분과 tax preparer responsibility 부분이 이해가 좀 빠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험장에서 정말 놀라운 것은 문제집에 있는 파트너쉽 문제가 글자 몇 개만 바꾸고 그대로 출제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집양이 좀 많다고 느끼시거나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문제집을 심도 있게 공부해보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핵심은 역시 Edward Kim 박사님께서 외우라고 말씀하시는 것들은 웬만하면 외우고 가시는 게 정신건강 및 시험 합격에 좋을 것 같습니다. ‘설마 이게 나오겠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정말 빠짐없이 다 나오는 것이 요즘 레귤의 추세이기 때문에 강의 들으시면서 김박사님이 말씀하시는 것 부교재에 있는 내용은 누가 물어보면 안보고도 설명하실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바로 인터넷으로 질문을 하시는게 현명하신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4. BEC

BEC는 경영학을 전공한 저로서는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명강의를 하셨지만 특히 오프라인으로 들었던 이상효 교수님의 FM강의는 저에게 많은 동기와 재미를 주었던 강의였습니다. 이렇게 FM을 오프라인으로 들으니 이해도가 높아져서 인터넷강의를 여러 번 듣지 않아도 이해도가 매우 높아질 수 있었기에, 만점을 받아야 하는 Costecon에 더 많은 집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비록 첫 시험에는 BEC를 낙방을 하였지만 어떤 형식으로 나오고 리튼은 어떤 식으로 써야 될 것 같다는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었던 것이죠.

특히 COSO frame work IT 부분에서는 종잡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두 번째 시험에서는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서 시중에 있는 모든 COSO framework 문제들을 풀어보고 ITIT전문가들도 모르는 문제가 불쑥불쑥 나오기 때문에 원장님 강의와 리뷰로 reasonable하게 해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된 과목들인 COST FM ECO를 만점 받기 위해서 일단 학원 이론서에 있는 모든 문제들을 3회독, 문제집 3회독 그리고 시중 문제집 3회독을 해서 문제를 외우기보다는 틀린 문제들은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고 개념들을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문제 푸는 시간보다 더 많이 할애 했던 것 같습니다.

리튼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양식을 외우고 첫 번째 문단엔 뭐가 들어가고 어떤 형식으로 들어가야 된다는 정도의 감만 잡고 가서 형식에 맞춰서 2문제만 정확하게 쓰고 나온 것 같습니다.

 

직장인분들보다는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저 또한 대학생신분으로 휴학하지 않고 실공부한 기간으로만 1년 정도, 거기에 학교 다닐 때 실시되는 각종 프로젝트 조모임 그리고 중간기말 시험기간을 빼면 그보다는 더 적은 수험기간에 단타로 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비결은 딱 3가지로 축약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강사님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 이었습니다. 외우라고 말씀하시면 외우고, 특히 이거 못 외우면 비행기 타지 말라는 부분은 절대적으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만의 요약 집을 만들어서 들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보는 것 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절대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한자라도 더 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특히 잘 안 외워지는 분개나 자주 틀리는 계산문제 같은 경우에는 적어 두었다가 들고 다니면서 봤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절박함이었습니다. 빠른 기간 안에 빨리 나와야 저 같은 경우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사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절박함도 크게 적용된 거 같습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방학 때는 눈에 불을 켜고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초심 잃지 말고 절박함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전화해서 귀찮게 모르는 것을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시던 김진아 대리님 그리고 현정주임님과 이사님 그리고 매번 실강과 인터넷강의에서 정신 번쩍 들게 호통쳐주시던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