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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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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7 14:59
경영학 초보 학생의 AICPA 합격수기!!!^^
 글쓴이 : 차지원 (z10303)
 
안녕하세요~ 저는 뒤늦게 경영학 전공 공부를 시작한, 현재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처음에 경영학이나 회계에
문외한이었던지라, AICPA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시작한 후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잘 끝낼 수 있었던 것은
GAAP 원장님, 이사님, 현정쌤, 진아쌤이 도와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수기에 앞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실, AICPA라는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제일 중요한 것은 시험을 시험답게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AICPA는 쉬운 시험이다라는 주위에서 많이 들은 터라, 초반에는 공부를 규칙적으로 꾸준히 잘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FARE: 제일 공을 많이 들이고, 공부하는 데에 제일 고생스러웠던 과목입니다. 강의는 이상효 교수님, 도정환 교수님,
Edward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FARE 강의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subnote에 잘 정리를 하고
꾸준히 복습하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진도가 늦는 거 같고, 조급한 마음이 들어 복습을 거르고
공부한 적이 많았는데, 오히려 나중에는 공부한 내용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 소용이 없었습니다. 꾸준한 복습이 필수인
과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자주 나오는 정부/비영리회계 부분은 확실하게 봐 두면 문제에서 예상외의 점수를 많이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Edward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당시에는 시험을 한 달 앞두고 강의를 들어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박사님의 명쾌한 설명 덕분에 문제를 잘 풀 수 있었습니다.
 
AUDIT: 오딧은 정말 원장님 강의가 1타입니다. 저 역시도 4과목 중 오딧 강의를 제일 재밌게 수강하였고, 공부 역시
즐겁게 했습니다. 원장님 강의를 계속 반복해서 3-4회 듣다보면, 전체적인 FLOW가 그려지는데, FLOW를 바탕으로
세세한 디테일들을 세우는 식으로 공부해 나가면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보기 직전에는 원장님의 500제와
released questions들을 풀며 이론을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해서 했었는데, 그 역시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REG: 한번 떨어졌다가 붙은 과목입니다. 강의는 Edward 박사님, 명희승 변호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REG의 경우에는
 실제로 상법과 세법을 모두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데, 세법의 경우에는 여러 번 반복을 통해 체득하려 노력했습니다. 먼저
Edward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제가 다시 따로 노트에 정리하고, 인강을 추가적으로 2회 더 돌리면서 완전히 암기한 뒤
문제를 풀었습니다. Edward 박사님이 워낙 강의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잘 해주셔서, 공부 자체도 흥미를 느끼며 할 수
있었습니다. 세법의 경우에는 암기가 많아서 어느정도 내용이 다 떠오르면 다 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틀과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역시 처음 시험에서는 무턱대고 암기를 하고 가서 떨어졌지만,
 두 번째 시험에는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가서 점수가 크게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상법의 경우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다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단 수업시간에 다루는 큰 부분들 이외에도, Sarbanes-Oxley Act , Professional &
Legal Responsibility 부분은 더욱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요즘 화두인 Circular 230 관련 부분은 정말 이런 것까지
봐야하나싶은 부분까지 모두 정리하고 괌 공항 출입국에서 호텔가는 길에 모두 외웠는데, 시험 볼 때 실제로 이렇게
본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BEC: BEC는 긴가민가 한 상태로 시험을 보러갔지만, 결국 합격해서 의아했던 과목입니다. BEC에서는 워낙 IT CG에서
듣도보도 못한 문제들이 출제된다는 말을 많이 들은 터라, 최대한 COST FM, ECON에서 틀리는 부분이 없도록 개념을
익힌 후에는 문제를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직전까지 COST ECON에서 오답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그래도 이
세 부분에 집중했던 것이 BEC에서 선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IT과목과 CG는 악명과 달리 많이
출제되지는 않았을 뿐 더러, 몇 출제되지 않은 문제들 조차 원장님의 강의에서 본 부분이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Written 같은 경우에는 자주 나오는 주제를 주제별로 나눠서 키워드를 준비하는 식으로 했는데, 다행히 준비했던
문제들에서 나와 작성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쉽지만은 않았던 지난 1년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궁금해서 전화해서 물어볼때면 친절하게 답해주셨던
 
김진아 선생님, 최현정 선생님, 격려의 말 아끼지 않으셨던 최이사님, 그리고 언제나 가족처럼 잘 가르쳐주셨던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