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리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결정을 앞두신 분 일것 같아^^ 간략히 몇자 적습니다.
저의 경우, 관리회계쪽에서 근무하다보니, 재무회계 공부가 필요해서 시작하였고, 그러다 US CPA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험이 굉장히 실무와도 밀접해서 USCPA 시험을 망실인다면, 적극 시작하시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투자한 1년이 자격증 이상의 효용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학원선택 시,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것 인지, 정보가 빨리 update 되고 제공되는 학원인지 따져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점에서 GAAP 학원 선택은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 시간이 충분히 확보될때 시작하세요. 시험이 어렵진 않으나, 비전공자나 비관련업무 하시는 분이라면 공부량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습니다. 절대적으로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론은, GAAP 학원 커리큘럼 따라서 집중적으로 하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 회계공부 목적으로 시작한터라, 타 학원에서 3개월정도 왔다갔다 하다, 어느순간 그만두었다. 원장님 Audit 강의를 들으며 너무 좋아서 시험목표가 생겼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GAAP학원이라 확신이 들어 Transfer 하여 온라인 강의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회사의 불규칙한 야근과 공부병행의 어려움을 느껴서 회사를 그만두고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올해 7월에 REG을 마지막으로 시험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 Fare : 비전공자 그리고 업무경험이 없다면 가장 먼저 시작해야하고, 가장 열심히 해야하는 과목입니다. 저는 도정환 선생님이 강의를 들었는데, 핵심을 단시간안에 파악할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셔서, 이 강의로만으로도 충분히 시험 Cover 가능합니다. 저는 10년전 대학에서 회계원리 들은 것이 다였는데, 정말 도정환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이해가 쏙쏙되며 배움의 즐거움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Gov쪽 비중도 만만치 않으니 정확하게 공부하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 Audit: 시험 공부를 오딧으로 시작해서 공부량 땜에 힘들었지만, 수업은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이지만 원장님 따라서 가시면 됩니다. 원장님 강의를 들으신다면, 단지 시험 공부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수 있는 살아있는 강의를 듣게 될것입니다.
정말 강강추입니다. 당부드리지만, Fare와 Audit 밀접하기에 Audit 하기전에 기본이 되는 Fare 확실히 잡고 시작하셔야 됩니다.
- Regulation: 에드워드 선생님 강의가 워낙 자세히 다루고, 와일리 문제를 많은 부분 풀어주시기에 본강의에 충실하심됩니다. Tax는 detail 내용 암기가 요구되는 과목이라 전체적인 감을 가지고 접근하는게 효율적인데, 그런점에서 Subnote를 어느 과목보다도 잘 활용해야합니다. BL의 경우, Cir 230이 정말 많이 나와서 당황했었는데, 기출 중심으로 Cir 230 정독은 꼭 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 BEC : 사실 BEC는 시간이 없어서 3주 정도밖에 공부를 못하고 시험을 봤는데, 공부량에 비해 바로 붙어서 Lucky했던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개념위주로 수업시간 내용만 보고 갔었는데 절대 깊게 나오지는 않구요, 개인적으로 Written에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사실 많은 부분이 수업으로 cover 되니 너무 누차 강조 드리지만 수업에 충실하시면 될듯합니다.
USCPA 시험을 결정하셨다면, 토익처럼 한두달 안에 끝내는 시험이 아니므로 절대 조급하지 마셨음 합니다. 또한 Subnote 잘 활용하시어 내가 어떤 것을 알고/어떤것을 모르는지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3~4시간 시험인 만큼 컨디션 조절 정말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74점으로 떨어져 보았고 76점으로 합격하였는데 시험 당일 컨디션이나 자신감이 +5점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원장님, 도정환 선생님, 그리고 진아팀장님 현정대리님, 감사드립니다.
다들 좋은 결정하셔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