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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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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7 14:07
합격수기
 글쓴이 : 이유건 (irene012)
 
합격수기
 
제가 이런걸 쓰는 날도 오네요. 합격 수기 쓰신 분들은 다들 꽤 빨리 붙으신 분들인데 저는 그분들보다는 약간 늦게 붙은 편입니다. 공부하는 동안은 이거 붙으면 세상 좀 피려나 생각했는데 다 붙고 다음날 보니 제 인생이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붙었습니다. 학원에 전화해서 멍청한 질문해도 항상 상냥하게 대답해 주시던 최현정 대리님, 김진아 팀장님 그리고 이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원장님께야 말할 것도 없구요.
시험 보기전 마지막날 통화한게 지금도 머릿속에 생생합니다.
원장님 덕에 마지막 시험 붙은 셈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AUDIT(1ST 불합격 / 2nd합격)
강의를 들으시다 보면 원장님 강의 7번 들으면 합격 한다는 말이 나올 겁니다. 기가 차서 대부분이 그렇게는 못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7번 들으면 불합격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 1번 듣고 문제풀고 시험보러 갔다가 말도 안되는 점수 받고 떨어졌습니다. 원장님 강의가 140강의가 되다보니 한번 듣는게 고역인건 사실입니다만, 들으면 들을수록 누적이 되지 절대 휘발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저도 4번 돌려듣고 바로 붙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반복적으로 책을 몇회나 숙독하느냐, 강의를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가 관건 인 것 같습니다. 특히 Simulation은 시험전에 원장님께 꼭 문의 전화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약장수가 되는 듯한데, 시험전에 원장님이 찍어주신 시뮬레이션 6문제가 시험에 그대로 나왔습니다. 특히 독립성 문제 같은 경우에는 강의 자료실에 올려주신 정리 자료 숙지 하셔야 되구요. 시뮬레이션에서 시간이 조금 남으시면 리서치 문제 푸시듯이 독립성 문구 하나하나 찾아내시면 글자 하나 안바뀐채로 정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FARE (1st 불합격 / 2nd합격)
들은 얘기입니다만, FARE는 남들 다 맞는 문제에서는 절대 틀리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딱 그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전공도 회계, 전직장도 회계다 보니 제일 신경 안쓰고 강의도 설겅설겅 듣고 시험보러 갔다가 초장에 떨어졌습니다. 두번째 시험 볼때는 이전에 weak가 뜬 정부회계 위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고, 중급이나 고급회계 부문은 와일리를 많이 참고 하였습니다. 있다가 tax수기에도 말씀드릴텐데 김박사님 강의가 정말 알짜입니다. 처음에는 말씀도 좀 빠른 편이라서 배속 올리기가 부담스럽고 이해도 잘 안가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그렇게 컴팩트한 강의가 없습니다. 정부회계는 필히 3회 이상 강의 들으시고 시험장 들어가기 직전까지 계속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 시뮬레이션 첫문제가 non-profit 문제(벌받은거죠…)가 나와서 당황 많이 했는데 다행히 두번은 안떨어졌습니다.
 
BEC (1st 합격)
어떤 분들은 BEC가 난이도가 점점 높아진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그래도 와일리 난이도보다는 아직 쉽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난이도를 따지자면 원가가 가장 어려웠는데 와일리 푸시고 혹시 BECKER 모의고사도 좀 손 대보신 분들이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관식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시험 한달 전부터 와일리 문제 하루에 2개씩 꼬박꼬박 써보고 라이팅 포맷 3~4개를 아예 통째로 외워서 들어갔습니다. CG IT강의 2회 이상 들으신 분들이라면 내용도 딱히 어려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전 작문이 영 꽝이라 좋은 점수는 못 받았지만, 폼을 아예 외운 점수가 좀 있었던 듯하고 특히 MQ풀때는 더미 상관없이 다맞은 것 같은 느낌으로 시험 봤습니다. 점수도 예상하던 범위에 있었구요.
 
REGULATION(1st 합격)
제가 개인적으로 김박사님 팬입니다. 처음에는 이분 강의가 참 와닿지가 않았었는데 정말 들을수록 명강의 입니다. 생각해보시면 tax교재가 상당히 심플한 편인데 한장 넘기기가 어렵잖습니까. 반복해서 강의 들으시고 이해하시다 보면 정말 김박사님 강의와 교재가 시험의 포인트입니다. 그 이상 공부할 필요도 없고 교재에 있는 내용과 중요하다고 집어주시는 포인트 중심으로 공부하시면 정말 “신기하게도” 붙습니다. 학원 교수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다 맞는 말씀인데 그걸 공부 끝나는 마당에야 이해하게 되죠. 굳이 마지막까지 신경쓰셔서 봐야 하는 부분이라면 C/S-Corp P-ship 자본거래 하는 부분인데 이부분은 정말 외워도 외워도 휘발성입니다. 전 시험장 들어가기 직전까지 봤는데 MQ SIMULATION에서 골고루 이 부분을 물어봤었습니다. B/L같은 경우는 강의에서 찍어주시는 부분만 정말로 보면 됩니다. 강의를 너무 재밌게 하셔서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결과도 한번에 잘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상 합격 수기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건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