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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7 12:27
CPA 합격증을 향해 달려오기까지
 글쓴이 : 고진영 (shinech2141)
 
CPA 합격증을 향해 달려오기까지
2014 11 26일 수요일


 
그 동안 정말 42.195km 마라톤을 완주하는 기분으로 달려왔습니다.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 막 사회에 나왔을때, 인터넷을 통하여 글로벌 회계 아카데미를 알게되었고,
 
우연히 참석한 AICPA설명회를 통해 미국 공인회계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징에서 유학생활을 하느라,
 
거의 온라인으로 수강을 해야했고, 휴학제도가 마련되어있지 않아 학교 학점을 이수하면서 같이 CPA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CPA를 따게 된 데에는 학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실무를 겸하시는 우수하신 강사님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강생들을 챙기는 원장님의 덕이 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학원과 비교해볼 때,
 
우리학원의 장점으로 1:1케어가 가능한 시스템과 세계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수강가능한 온라인 강의를 꼽고 싶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각 과목별로 공부한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습니다.
 
 
 
FAR (도정환  회계사님)
 
먼저 CPA가 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과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감사를 나가서도 회계지식은 필수일 뿐더러, AUD시험 Simulation에도 FAR관련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니,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FAR는 왕도가 없는 과목입니다. AP를 통해서 회계의 기본뼈대를 제대로 세우셔야 Intermediate
 
Advanced Accounting을 문제없이 수강할 수 있습니다. AP가 바로서지 않으면 뒤에가서 포기하실 확률이 높아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FAR Inter, Adv를 온라인으로는 5번 수강을 했고, 오프라인으로는 1번을 수강했습니다.
 
AICPA에서 공개한 기출문제는 가기 전에 감각을 익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하시면 그런 문제 안나옵니다.
 
다만 패턴과 형태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문제풀이 감각만 익히시고, 조금 못 맞추시더라도 절대 절망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AUD (김준범 원장님)
 
AUD은 원장님 강의로 시작해서 500제로 끝나면 딱입니다. 모든 부분이 강의에 다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사실 온라인으로 처음 들을때는, 적응이 되지 않아 자꾸 딴짓을 하거나 긴장감을 놓칠 수 있지만 한번 정주행을 마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정주행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정주행이 완료되면 역주행도 사고를 다변화시키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 강의가 정말 잘 맞지 않으시는 분은 Audit강의 만큼은 꼭 현장강의를 먼저 듣고 온라인으로 복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원장님의 현장강의는 훨씬 재미있고 집중도 잘되며, 궁금한 점도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강을 1, 온라인으로는 4번 정도 듣고 간 것 같습니다. 원래 김준범 원장님의 기본 소신은 인강
 
최소 7번이였지만, 방대한 Audit 강의목록과 대륙의 인터넷 불량(?)으로 인하여 최소요건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강의 자체가 워낙 시험 전반적으로 모든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시험보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학원 수강생들의 궁금점을 가르쳐주는 패기로움(?)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REG (Edward Kim 교수님 / 명희승 변호사님)
 
일단 우리학원에서 하는 REG수업은 타 학원을 압도하는 엄청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싶습니다.
 
FAR AUD도 동종업계 최고정상이지만, REG은 정말 말 그대로 '차고넘치게' 가르쳐주는 부분입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모든 문제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만큼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US Tax의 핵심은
 
개인소득세와 법인소득세의 뼈대를 아는 것과, 어느상황에서 그 법과 규칙이 적용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외규정과 특수한 부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산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주로 개념파악문제,
 
상황해결문제, 세법의 과세기간 문제가 출제됩니다. US Business Law Accountant's Responsibility, Tax return
 
preparer's responsibilities, Circular 230에 대해서 주로 묻습니다. 역시 모두 상황을 주고 판단하는 문제나 기본개념에
 
관한 문제들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파트들은 공부를 안해도 되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법의 기본을
 
알기위해서그리고 나중에 회계사가 되서도 중요한 부분인 만큼 열심히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BEC
 
저에게 한번의 시련을 주었던 과목입니다. 처음에 전혀 시험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로 Review강의만 듣고 갔다가
 
처참한 시련을 받고 두번째 시험에서 합격한 과목입니다. 심지어 처음 Review 강의땐, FM을 듣지도 않고 갔는데,
 
큰 실수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BEC IT/CG/FM/COST/ECON으로 구성되어있는데, CG AUD IC와 많이 겹칩니다.
 
COSO AUD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고 ERM은 내용만 조금 추가되는 만큼, AUD공부하면서 같이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IT AUD의 한 부분중에 하나로 뒷부분에서 중첩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산과 HW/SW
 
다루는 과목인데, 그렇게 전문적인 지식을 묻지 않는 만큼 예전에 컴활이나 워드자격증 정도보다도 낮은 수준을
 
물어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FM은 정말 점수밭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다지 어려운 과목이
 
아니면서도 공식을 모르면 문제를 풀지못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강의는 모두 들으시고 공식을 여러번 직접 노트에
 
적어보시면서 공부하시는게 중요합니다. COST 또한 중요한 점수밭인데, Standard Costing에서 거의 많은 부분이 나오는
 
만큼, 그 파트는 노트에 꼭 여러번 적어보셔서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ECON Macro Micro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과
 
FX에 관한 부분을 물어봅니다. 일단 이덕구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모두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유일하게 모든
 
세션중에서 BEC WC라는 파트가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영작을 해야만 하는데, 대상은 이사회부터 정보담당자, 세일즈
 
담당자등 다양한 대상이 있습니다. 상황은 정말 예상치도 못한 여러가지가 주어지는데 총 3문제가 나옵니다. 최소 10
 
이상을 적어야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괌에 가시면 대강의 패턴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천기누설은 "팀장님"
 
상의를 부탁드립니다. ㅎㅎ
 
 
 
지금까지 달려오는데 가족들의 지지가 컸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같이 시험을 준비한 사람들과의 대화가 고독한 마라톤에서 큰 힘이 되어줬고, 학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모든 것을 완성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저의 지나친 컴플레인을 미소로 응대해주신 이사님과 팀장님 대리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