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 남짓 공부했고 어제부로 모든 시험을 합격하였습니다. 이에 다른 수강생 분들에게 혹여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각과목별 공부

FARE - 동영상 강의를 3번정도 들었습니다. 2번은 Inter와 advance를 다 들었었고 마지막에는 어렵웠던 부분들만 다시 수강을 하며 개념들을 익히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정부회계의 경우는 일주일 정도 공부했었습니다. 정보회계는 간단한 암기로 해결될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다른 회계과목들에 비해 적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본 강의와 review 강의를 통해 수업시간에 다른 와일리 문제 약 900개 정도를 반복해서 여러번 풀어 보았습니다. 

 

Audit - 오딧 강의는 정말 김준범 회계사님이 강의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 했었습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비교적 적은 시간을 투여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것 같습니다. review 시 다루었던 500제는 실전과 거의 유사할 정도로 시험에 대한 거부감을 줄어들게 했었습니다.

 

Reg - 처음 시험에 낙방하고 두번째에 합격해서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subject 였던 과목이었습니다. Tax는 큰 개념들을 잘 알수있게 강의에서 반복해서 언급해 주셔 큰 그림을 그리는데 어려움은 적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강의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진 부분외에서  너무 많이 출제되어 첫시험에서는 낭패를 보았습니다. 두번째 시험에서는 강의와 교재를 한번더 정독후 문제풀이에 집중에 시험장에는 큰 무리 없이 mc를 풀수 있었습니다. BL의 경우 거의 대분분이 암기라 반복해서 보면서 각 부분별 용어들을 익혀습니다. 

 

 

BEC-(FM) 이상효 회계사님의 FM강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3번정도 듣고 전체를 다 이해 했지만 강의의 밀도와 구성 그리고 전반적인 설명이 너무 우수해 강의외에 다루어진 문제외에 별도 문제 풀이가 필요없을 정도로 강의 내용만 충실해 다 이해앴다면 시험을 임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MA)강의수에 비해 문제 풀이가 적기는 했지만 핵심 개념 위주로 깔끔하게 강의해서 정리해주셨던것 같습니다. (ECON) 실제 시험에서 다루어지는 영역보다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셔 강의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제는 강의에서 다루어지는것 보다 확실히 쉬운것 같습니다. (IT)원장님의 카테고리별로 잘 정리된 SUB NOTE 바탕으로 암기하는데 큰무리는 없었지만 시험에서 출제되는것이 조금 생소한것들도 있어서 시험볼때 상당히 당황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CG와 더불어 시험에 절반 정도 차지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CG) 강의내용 따라가는데는 큰 무리는 없었지만, 시험에서는 좀더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 시간을 많이 소모했던것 같습니다.

 

첫시험에서 FARE와 REG 을 시험을 보았습니다. 다행히 FARE는 한번에 붙었지만 REG는 FAIL 하게 되어 그후로 시험을 볼때는 한과목씩만 가져가서 한번에 합격하자는 전략으로 변경했었습니다. 비록 비행기 비용이 두배더 들기는 했지만 한과목씩만 집중해서 공부했으므로 각과목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높아졌고, 문제풀이를 충분해 자신감 있게 시험에 임할수 있었습니다. 

수험기간은 1.5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