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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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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6 16:51
AICPA 합격수기 김승연 회원님
 글쓴이 : 김승연 (skheel29)
 
안녕하세요 ^^      
합격후기를 드디어 쓰게 되네요빨리 합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학점 이수부터 시작해서 2년정도 걸려서 합격했습니다변명을 하자면 회사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회사업무와 병행해서 회사 업무가 비수기 일 때 틈틈히 공부하고 시험을 보느라 더 늦어진 것 같습니다.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시험을 봐야 해서 한번에 여러 과목을 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한번 갈 때 한 과목씩만 들고 갔습니다. 한과목만 들고 가되 떨어지지 않고 한번에 한과목씩은 꼭 합격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험에 응했고 사실.. 고득점 보다는 합격하자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했습니다.
시험응시는 FAREàAUDàBECàREG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진행하다보니..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한과목이라도 합격을 해버리면 합격시점을 기준으로 나머지 과목을 18개월 내에 합격해야 하고 기존에 합격한게 아까워서 끝까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시험응시를 하지 않으신 분은 기초가 되는 FARE부터 스타트를 끊어놓고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시험 보러가기전에 시험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도움을 받아서 기억나는대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FAR
저는 기초 회계정도는 학교에서 수업을 들은적이 있었고 유사한 업무를 하고 있어서 기초회계는 빠르게 2배속으로 돌려 들었습니다. 회계기초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덕구 회계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기존에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틀을 잡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즐겁게 수강했습니다. 중급회계랑 고급회계는 2번씩 봤던 것 같습니다. 제가FAR를 보고 아쉬웠던 점은 문제풀이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입니다.. 시험 보는 내내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 이론을 알고 학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자격증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는 문제풀이를 소홀이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생각을 차근차근 하면서 문제 풀 정도로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공부 방법을 추천하자면 개념을 카테고리별로 정리노트를 만들고 이해가 됬다 싶으면 문제풀이를 반복해서 문제 푸는 방법을 암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똑 같은 문제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유사한 유형으로 문제는 출제되니 기출문제를 학원에서 받아서 꼭 풀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정부회계도 소홀히 하지 않으셔야 MULTIPLE CHOICE이외의 문제가 나왔을 때도 잘 대처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AUD
오딧은 정말 다른 후기에서 봣던대로 원장님 강의 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점수를 잘 받았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AUD은 준비하면서 FAR처럼 딱 떨어지는 값보다는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정답을 골라야 하는 애매한 문제들도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 강의순서대로 공통점 차이점등을 잘 정리해놓고 500제 푸시면 됩니다. 준비하는 동안 불안했지만 다른 후기보고 원장님 강의와 500제에 확신을 가지고 딱 시키시는 대로만 했습니다. AUDIT3부분이 저는 SIMULATION에서 출제 됐었습니다. AUDIT3까지 소홀히 하지 마시고 확신을 가지고 원장님 따라가시면 됩니다.
BEC
BEC 5개 과목 중 개인적으로 COST ACCT이나 ECON, IT쪽은 전공했던 과목이랑 업무랑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준비했습니다. CG AUDIT을 꼼꼼히 해두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저는 FM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거의 포기하고 싶었으나 FM포기하면.. 다른 과목들을 더 완벽하게 해야 하고 합격이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지 않고 반복했습니다. 강의 듣고 책을 정독하면서 암기해야 할 부분 노트 정리하고 책에 있는 문제는 확실히 풀 수 있도록 반복했습니다. BEC는 와일리 문제는 풀지 않고 강의 따라가고 교재에 있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교재에 있는 문제도 다 풀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강의에서 풀어준 문제를 반복하는 편이 가능한 많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WRITING은 예제 문제 해설 보고 전체 틀만 잡아서 갔습니다. 문단 세개로 나눠서 어떤 형태로 글을 쓸지, 글을 쓸 때 첫 문단에서 주로 쓰는 표현 준비해서 갔습니다. 영어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더 빨리 글의 구조를 잡고 생각하고 수정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WRITING 다 쓰고 시간이 남았었지만 1문장이라도 더 쓰고 문장 가다듬으려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BEC는 과목이 나눠져 있는 만큼 한과목이라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REG
마지막으로 응시한 과목이고.. 지쳐서 준비하기가 가장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은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일 나중에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Business law는 케이스별로 차이점과 공통정을 구분해서 암기했고 인강 3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후기에서 본대로 Business law보다는 TAX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simulation을 대비해 form도 꼼꼼히 보았습니다. Business law는 많이 나오는 단원들 위주로만 나오지 않고 저는 골고루 나왔던 것 같습니다뒤쪽에 규제들 다양하게 나오는데 꼼꼼하게 외워두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Circular 230도 저는 정독하고 갔습니다. 크게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모든 시험을 응시하면서 느낀 점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남은 1분까지 한문제라도 1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괌까지 시험보러왔는데 그냥 어떤 형식으로 시험이 구성되는지 구경하고 되돌아 가지 마시고 시험 날짜 정한 후 꼭 그날 응시해서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기하고 미루다 보면 시험이 끝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시험 응시 과목 순서나 과목별 공부 방법 등 학원에 방문해서 문의할 때마다 친절하고 명료하게 정리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시험 응시하시는 모든 분들이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