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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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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7 16:37
AICPA 합격수기 임호준 회원님
 글쓴이 : Gaap (Gaap)
 
직장생활과 대학원 그리고 AICPA 병행 
 
안녕하세요
 
2015 10월 학원에 등록할때부터 오늘 합격발표날까지 까지 전화하고 방문할때마다 기쁘게 맞아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원장님 그리고 옆에 직원분들께도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공부한 기간은 대략 9개월 정도네요. 다른 학원 다녔으면 아마 합격이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되지는 않았을듯 싶습니다. 저도 합격수기를 보면서 이 지루한 공부에 힘을내곤 했었는데 제 수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학부때 회계, 대학원에서 금융학을 전공하였고 직장/대학원과 병행하며 시험 공부를 하였습니다처음에는 저도 만만하게 생각해서 6개월 이면 끝내겠지 생각했다가, 매 섹션마다 커버해야되는 양이 방대하여 자신있게 공부한 과목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서 점심시간이나 새벽시간때 잠을 줄이면서 짬날때마다 공부하였습니다. 시험의 양에 압도되어 막막하기도 했고 포기할까 고민한적이 저도 수십번이 넘습니다하지만 이 시험은 머리가 비상해서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4섹션 모두 양이 많아 휘발성이 쎈 과목들이여서 시간이 없더라도 잠깐이라도 꾸준하게 매일매일 복습하고 또 복습하다보면 누구나 합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딱 패스할 정도만 공부하여 고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여유있게 공부하셔서 99점 받으시길 바랍니다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FARE (85)
원장님께서 먼저 FARE AUD을 보라 추천을 하셔서 맨 처음 시작한 과목입니다. 회계학을 전공했음에도 사실 워낙 디테일하게 외워야 하는게 많아 회계원리를 제외하고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았었습니다. 먼저 온라인강의를 한번 풀로 듣고, 저녁 오프라인 강의와 병행해서 들었습니다. 이게 저것같고 저게 이것같은 과목이라 챕터 BY 챕터로 머릿속에 정리를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고급회계 뒤쪽 부분과 정부/ 비영리기업등은 기본개념만 정리해두시고 문제풀이를 많이 해보시는게 머리에 빨리 들어와 좋을듯합니다. 인강3회독하였고 라이브강의도 수강했습니다. 문제는 RQ와 기출문제집을 3번씩 풀고 갔습니다. 시험의 MCQ는 기출문제집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느낌인데 TBS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나오니 시뮬레이션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AUD(85)
컨텐츠는 너무나 지루하고 드라이 한 과목이지만 네 섹션 중 제일 재밌게 들었던 과목입니다. 원장님 강의는 정말 최고입니다! 최고! 중간중간에 말씀하시는 ACRONYM같은거는 꼭 외워두고 중요하다고 하시는건 정말 100% 나오는 것들입니다. AUDIT은 챕터 BY 챕터로 외울 과목이 아니라 원장님 말씀대로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절차를 생각해보시면서 공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똑같은 TERM이지만Context별로 다른 뜻인 것들이 워낙 많아 헷갈리는게 아 원장님 강의들으면서 필기를 해놓고 집중적으로 봤었습니다. 좀 어느정도 개념이 잡혔다 싶을떄 저는 학원에서 주는 Textbook을 매일 매일 복습하였습니다. 실제 시험 보면서 engagement자체보다 supplementary 하다고 볼수있는 professional responsibilities 부문이 더 많이 나와서 당황한 기억이 납니다. 무엇하나 안나올꺼야 생각하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길 추천합니다~
인강은 3회독하고 라이브강의도 수강했습니다. 문제는 김준범 원장님의 Review 교재 500+ 와 기출문제를 5번 풀고 괌에 도착해서 교재를 반복해서 봤습니다.
AUD & FARE 합쳐 4달정도 공부했습니다.
 
BEC(87)
그나마 4과목중 가장 쉬웠다고 감히 말할수 있는 과목입니다. 처음엔 과목수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였지만. 학원에서 주는 교재만 충실히 봤던것 같습니다. 뭐 하나 많이 나오는것없이 정말 골고루 다나오지만cost accounting을 제외하고 깊게 들어가는 과목은 없어서 학원 교재와 인강만 봐도 충분히 합격을 할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Written part format 만 외워두시고 편하게 보시면 될꺼같습니다, 대단한 것를 물어보는게 아니라서 따로 준비할것은 없고 term 하나를 define 하는것이기때문에 와일리 tbs답의 structure만 잘 봐두시면 될듯합니다.
인강 1번 들었고 문제는 RQ와 기출문제집을 1번 풀었고 약 한달 반 정도 공부했습니다.
 
REG(82)
제일 마지막으로 본 시험입니다.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고 지쳤던 과목입니다. 2과목밖에안되어서 금방 커버가 될줄 알았지만, 그만큼 깊게 들어가는 과목이라 세세한 디테일 그리고 threshold 넘버들 때문에 다른과목보다 힘들었습니다.  Regulation은 그냥 열심히 달달 외우는게 제일 빠른 길인것같습니다막상 시험에서는 commercial law부문은 체감상 약 20%정도 밖에 안되었던것 같고 이외에 Circular 230 20% 정도, taxation 60%정도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Individual taxation부터 estate/trust taxation까지 어느하나 안나오는게 없었습니다. MCQ에서도 세세한 threshold와 차이등을 기억해야 풀수있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이부분은 문제 내기 좋겠다 하고 필기 해놓은 문제들은 다 나왔던거 같습니다마지막Estate/trust 부분은 대충보고 갔다가 simulation에서 tax return 하라는 문제가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 TBS문제가 비중이 커서 긴가민가했었는데 DUMMY 문제였는지 운이 좋았던것같습니다
인강 1번 들었고 기출문제집 2번 풀었고, 교재 정독 추천합니다! 약 두달반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고득점 한 학생이 아니라 수기를 쓰기도 민망하지만 저같이 직장이나 학교와 병행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서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