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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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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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aap (G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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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올리는 날이 오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힘들 때마다 합격하신 분들 합격수기를 보면서 참고를 했었는데 지금 공부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Economics를 전공하였고 졸업 후 회계 업무를 하게 되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도에 처음 공부를 시작했었는데 tax season이 겹치고 해서 공부를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6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합격까지 1년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원장님과 공부상담 후 시험응시는 FAR->AUD->BEC->REG 순서로 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FAR에서 시간투자를 가장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3번정도 들었고 각각 chapter별로 정리를 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 량도 많고 휘발성이 있는 과목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한 chapter에 관해 물어보면 주제가 바로 바로 생각날 때까지 반복해서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저는 문제풀이를 총 4번정도 했는데 처음에는 한 chapter끝나면 문제 풀고 이렇게 끊어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그렇게 문제 유형에 익숙해진 후 전체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 RQ와 자주 틀린 문제들 위주로 봤습니다. 또 journal entry도 일일이 반복해서 써보고 연습을 하니 simulation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부회계 쪽에서도 꽤 출제비중이 높다고 하셔서 시험보기 한달 전부터 강의를 3번정도 들으며 준비하였고 헷갈리는 chapter와 문제를 따로 추려서 시험보기 2주전에는 그 부분을 위주로 반복해서 봤습니다.
저는 원장님 강의 덕분에 audit을 가장 짧은 공부기간에 가장 수월하게 통과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 강의는 정말 최고입니다^_^!! 강의는 온라인으로 4번수강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audit은 chapter별로 끊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정확히 아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체적인 흐름을 익숙해 질 때까지 반복해서 봤고 공부 마무리할 때는 원장님이 그려주시는 그림이나 강조하신 부분을 따로 정리해서 봤습니다. 시험 한달 정도 전부터 audit review를 3번정도 들으며 500+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Audit 1 & 2를 충분하게 공부한 후 Audit 3은 따로 마지막에 공부하였는데 audit 3도 소홀히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Audit은 정말 다른 말이 필요 없고 원장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따라가시면 수월하게 통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4과목중 BEC가 제일 힘들었던 과목 같습니다. IT와 CG쪽에서도 워낙 광범위 하게 나오고 written에도 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주제들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공부할 때 강의를 과목별로 2번씩 들었습니다. Cost, Econ, FM을 중심적으로 했는데 특히 cost에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IT와 CG도 쉬울 것이라 예상하고 시험 봤는데 아쉽게도 2점차이로 떨어졌습니다. 한번 떨어지고 난 후 CG와 IT에서 조금 까다롭게 나온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 할 때는 CG와 IT를 audit 처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또, cost에서 몰랐던 부분을 100% 이해할 수 있도록 학원에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Cost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고, 대표적인 문제유형과 실수 많이 했던 문제들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Econ과 FM은 책에 있는 문제와 기출문제를 3번정도 풀었고 나중에는 틀리는 문제 위주로 추려서 봤습니다. 저는 두 번의 시험 다 written이 예상치 못한 주제에서 나와서 많이 당황했었는데요, 자주 나오는 주제와 학원에서 첨부해 주시는 written 자료들 한번씩 직접 써보시고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시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 보다 원장님과 학원 선생님들께 문의하시면 덜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_^
회계사무실에서 일하면서 tax return도 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그나마 생소하지 않았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워낙 암기 해야 할 항목도 많고 법도 배워야 해서 만만치만은 않은 시험이었습니다. Tax와 BL 강의는 전체적으로 2번정도 온라인으로 들었고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만 또 다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Tax는 일단 기본적인 form과 rule같은건 반복해서 보면서 달달 외웠고, chapter별로 주제에 맞는 문제를 추려내면서 문제를 통해 공부를 했습니다. 또 문제를 풀면서 헷갈리는 주제와 부분을 따로 정리해 두고 마무리 할 때는 그 부분만 따로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한 pg에 C corp, S corp, Partnership 의 설립부터 청산까지의 내용을 따로 정리해서 반복해서 봤습니다. Business law는 워낙 교수님께서 예를 잘 들어주셔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문제풀이는 2번정도 했고 많이 나오는 chapter들은 한번씩 더 풀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들어주시는 예를 잘 정리하시고 단어들도 잘 정리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Circular 230은 많이 나온다고 여러 번 강조하셔서 저는 subpart A&B를 7번정도 읽고 시험을 봤는데 문제 푸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제가 시험 봤을 때처럼 여러 chapter에서 골고루 문제가 나올 수도 있으니 많이 나오는 chapter와 circular 230은 물론이고 다른 chapter들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고 좌절할 때도 많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예요^^ 시험보실 때도 한 문제라도 놓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보시면 조금 더 빨리 합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년동안 제 걱정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신 원장님과 학원 스텝 분들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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