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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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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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aap (G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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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합격후기 - 김동진 회원님 ^^
대학교 때 경영회계학을 전공하여 시험에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은 대학교 때 한번 씩은 들었습니다. 허나, 대학을 졸업 후 약간의 휴식과 군 복무를 마치니 대학 졸업 한 지 4년이 지나 교수님 수업을 들을 때 분명히 들어봤던 내용이긴 한데 내용들이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덕구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여태까지 내가 헛배웠구나 싶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마다 항상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회계원리와 중급회계' 공부를 하고 관리회계를 해라, '외우지 말고 이해해라' 항상 수업 시간마다 이 말씀을 하셨던거 같은데 정말 맞는 말이었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아이가 뛸 수 없듯이, 재무회계 없이는 관리회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CMA 수업 등록시 재무회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주는데 들어보면서 '회계는 이런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면 시험문제들이 이해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계산 문제와 같은 경우는 책에 있는 문제를 풀 수 있으면 무리없이 풀 수 있습니다(계산 문제 중 15문제 이상은 숫자만 다른 동일 유형은 문제들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허나, 개념 문제들은 예문 등을 적용하여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엔 교수님께서 배운 내용을 혼자 종이에 써가며 설명할 수 있게 내껄 만드라고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며, 그 날 수업 떄 들은 내용은 빈 종이에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며 노트정리를 하였습니다.
전 온/오프라인 강의 및 시험 순서도 파트2 → 파트1 순으로 수업도 듣고 시험도 봤는데 어떤 걸 먼저 봐도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파트2 시험을 볼 때 파트1에 internal control 부분을 한번 들어만 보고 시험을 봤었는데 파트2 시험에서 여러 문제가 나와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파트 1을 본다고 파트 1 내용만 공부만하면 시험볼 때 당황하실 수도 있을껍니다.
온/오프라인 강의는 오프라인 1회, 온라인 2회정도 총 3회정도 봤는데 저는 오프라인 강의를 전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수업을 듣다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딴짓도 하게 되는데, 오프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교수님과 눈을 마주치며 수업을 하니 교수님께서 표정을 보시고 이해 못하는 부분은 다시 설명해주시고 강의 외 시간에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좋았고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주말마다 학원에 갈 때마다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원장님과 학원 스태프님들께 감사드리고 저에게 CMA 공부 이외에 많은 것을 알려주신 이덕구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새 날씨도 많이 더워서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합격했을 때 기분을 생각하시며 즐거운 생각만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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