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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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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7 16:45
AICPA 합격수기 이호균 회원님
 글쓴이 : Gaap (Gaap)
 
합격수기에 앞서, 공부와 관련된 질문이나 상담 면에서 항상 큰 도움을 주시고 시험 기간 내내 의지가 되었던 김준범 원장님과 지 선생님, 홍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원을 믿고 학원에서 정해준 방식으로 열심히 공부 하시다 보면 다들 합격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FAR>
 
4개의 과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입니다. 모든 과목들이 각각의 독립된 영역이 있지만 FAR을 공부하였기에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에 반드시 처음에 기초를 잡아야 하는 과목입니다.
 
저의 경우 경영학과를 나왔고 회계 전공 과목을 이수한 경험이 있지만 영어로 된 용어에 익숙해 지고 다시 한번 기초를 리마인드 하기 위해 accounting principle 강의부터 수강하였습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중급회계 고급회계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 두 과목은 온라인으로 각 1회독을 한 후 부족한 챕터는 그 부분의 강의를 찾아 두세 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강의로 기초를 다진 후에는 강의에 첨부된 연습문제와 기출 문제집을 풀었고 틀린 부분은 역시 두세 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이 한달 반 정도 남았을 때 정부회계를 수강했습니다정부회계를 시험이 임박해서 하는 이유는 중급,고급회계와의 개념혼돈을 방지하고 또 시험 직전에 해도 충분히 문제를 푸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RQ와 학원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로 마무리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4과목중 5개월 정도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기본을 다지고 갔기에 나머지 과목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AUD>
 
회계감사 과목은 처음 배우는 과목이었습니다. FAR과 다르게 말로 풀어내는 과목이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 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김준범 원장님 말씀대로 감사과정의 전체적인 FLOW를 머릿속에 그리고, 흐름 속에서 세세한 부분을 반복해서 연상하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AUD1 강의를 수강하면서 책에 필기를 하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AUDIT은 각각의 독립된 단원이 아니라 흐름이기 때문에 새로운 강의를 듣기 전에 항상 앞 강의를 빠르게 눈으로 훑으면서 흐름을 이어서 새 강의를 듣고자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매번 앞 부분을 다 복습하고 새로운 강의를 듣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세세한 것이 아니라 눈으로 훑으면서 흐름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같은 방식으로 AUD2까지 1회독을 끝내고 2회독을 할 때는 우선 강의를 듣기 전에 무슨 내용이 나올지 미리 머릿속에 감사의 흐름과 각 단계별 세부 내용을 스스로 리마인드 하고 강의에서 확인해 보는 식으로 들었습니다. AUD1&2 2회독을 마치고 원장님 AUDIT REVIEW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REVIEW강의에서는 여태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시키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강의로 김준범 원장님의 문제 푸는 접근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연습을 계속 하였습니다. 본인이 그 방식대로 문제를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REVIEW후에 AUD3를 시험 한달 전쯤에 시작해 마무리하고 RQ와 학원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로 마무리 하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약 4개월 정도 공부 하였습니다. 시험 보러 가기 전에 머릿속으로 회계감사의 전체 흐름과 각 단계별 중요 세부 사항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리고 원장님의 문제 푸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실 수 있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BEC>
 
5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과목과의 연계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과목은 아닙니다.
 
Cost AccountingFinancial Management, Economics과목이 좀 비중이 있기에 집중해서 정리 하시면 될 것입니다. Corporate Governance 같은 경우 원장님의 Audit강의를 잘 수강 하셨다면 문제없이 빠르게 끝낼 수 있고 IT강의 또한 원장님 강의를 듣고 큰 틀을 짜고 그 안에서 세부내용을 암기하시면 시험 보시는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Written의 경우 범위가 워낙 방대해서 부담스러웠지만, 각 과목들의 기본을 탄탄히 공부하면 푸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겁니다. BEC또한 기본강의 수강 후 강의에 첨부된 연습문제들과 기출문제집, RQ, 학원모의고사로 마무리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3개월 반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REG>
 
다른 과목들보다 암기가 주를 이루지만 그래도 공부를 하다 보면 나름의 재미가 있는 과목입니다.
 
우선TAX강의를 1회독하면서 필기를 정리했습니다. 아무리 법 과목이라곤 하지만 흐름을 놓치게 된다면 본인이 어디에 와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음강의를 수강하기 전에 이전 챕터들을 눈으로 빠르게 복습하였습니다. 개인소득세, 기업소득세, 파트너쉽 순서대로 강의가 진행되는데 개인소득세 파트가 세법파트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공부하시면 그 뒤에 나오는 챕터들을 공부하는데 좀더 수월 하실 겁니다. TAX는 총 2회독을 마친 후에 강의 연습문제들과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Business Law의 경우 교수님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편했고 1회독 후 시험에 자주 나오는 파트를 중점으로 개인 복습을 하였습니다. 역시 RQ와 모의고사로 마무리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마지막 과목이기에 지친감도 있었지만 빨리 끝내기 위해서 가장 집중해서 공부했던 과목이었습니다.
3개월 공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