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 않은 수험기간을 마치고,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선 수
험생활 동안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GAAP학원 김
준범 원장님, 김태훈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시험이었고 방대한
양과 요즘 추세의 DRS 시뮬레이션은 정말 난이도가 무척이나
어렵지만, 선생님을 믿고 준비하고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고 열심히 하시면 꼭 합격할 수 있다
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시험직전에 꼭 모의고사를
보시길 바랍니다. 과목당 4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집중해야 하기에
미리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집중하다 보시면 4시간이 금방
지나 갈 정도지만 중간에 꼭 15분 휴식을 하시고 마인드 컨드롤을 잘 하시면서 컨디션 관리
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FAR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이며 시험
때에 가장 애를 먹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전공이었고 한국회
계를 공부했기에 너무 자만하게
생각하였습니다. MCQ 문제는 기본내용 과 여러 문제를 푸
시다 보면 시험 보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기출 문제를 풀면서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시뮬레이션
문제에서는 DRS문제가 다수 출제 되고 문제를 풀 때에
고려할 자료들이 정말 많아 시간이
모자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이덕구 선생님의 강의로 기
본기를 충분히 다지시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문제를 꼭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자주 출제
되는 현금흐름표나 연결재무제표, 은행계정조정, EPS 등은 문제가 크기 때문에 기본에 정말
충실하시고 연습을 철저히 하셔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이덕구 선생님
의 강의는 회계를 기술로 배우는게
아니라 철학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보고 또 보면
서 회계를 깨우쳐 주시는 것
같습니다.
AUD
말이 필요없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원장님께서 강의를 영화 보듯이 여러번 들으라고
하셨을 때에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번만 듣고 복습 잘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
니다. 막상 문제를 풀고 하려니 너무 애매한 답들이 많고 시뮬레이션 문제 또한 회계사로서
감사 할 시의 마인드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저는 감사자로서의 마인드가 없
었던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강의를 계속 영화 보듯이 한번 두 번... 다섯 번 들으니
감사의
재미를 알게 되었고 흐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강의를 계속 듣다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
다.처음에는 강의 듣는 것이 시간이 늦는 것 같지만 후에 생각해 보면 정말 빠른 지름길이었
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수도 정말 많고 내용도 정말 많은 과목이지만 나중에는 하루만에 오딧
1,2,3를보시는 날이 올 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기본이 충실한
건 1차적으로 필수 적인것
이고 그다음에 문제를 많이 풀어
보셔야 합니다. 리뷰 500제를 많이 푸시다 보면 기계적으로
문제를 추려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EC
방대하다보니 주변 말들을 들어보면
모르는 문제도 많이 나온다고 하지만 원장님께서 강의하
시는 내용만 가져가셔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IT용어를 충분히 익숙해
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CG과목은 audit을
배우셨으면 큰 무리없이 하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BEC에서 가장 발목잡는 거라고 생각되는게 리튼(에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어
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난감 했지만, 학원에서 준비해주시는 자료를 보시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
합니다.
REG
레귤시험은 계속적으로 개정되는
조항이 많아 시험 보기 전까지 애를 먹었지만 개정되는 내용
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큰
흐름을 잡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TAX과목을 중점적으로 하시되, CIRCULAR 230은 버리시지 마시고
꼭 하시라고 당부하고 싶
습니다.
저는 세법을 가장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가상의 세무대리인이 되어 직접 개인소득
세 FORM작성과 법인세 FORM작성을 직접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C corp, S corp,
Partnership의 각각의 차이점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contribution하는
지 distribution하는지 각각의 회사의 성격상 다르기에 entity쪽에서는
가장 중요한거라고 생
각합니다. 많은 세목들이 있기에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 막막하지만 천천히 수업들으
면서 공부하다보니 나중에 다
들었을 때에는 직접 하나하나씩 FORM을 작성하다 보니 틀이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
상법과목은 정말 사례 위주로
열심히 강의 해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었
습니다. 특히 증권법이나 파산법은 요점을 잘 알려주시고 계약이나 회사법들은 실생활의 사례
를 들어 외우지 않아도 사례가
기억나 시험 볼 때에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서큘230은 꼭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문제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정
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시험은 열심히 하고 포기만 하시지 않으시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
니다. 비록 요즘 시험문제들이 어렵다지만 나도 어려우면 남들도 어렵게 느낄 것입니다.
어렵
다고 낙심하시지 말고 열심히
하시면 꼭 합격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문제가 될
때나 방향이 잘못 될 때에도
언제든지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김준범 원장님과 김태훈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