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한 사람입니다. 

9월에  최종합격 이후 취업준비 1달 반 만에 빅4 회계법인 중 한곳에 최종합격 했고 또 다른 한곳에 최종면접 예정 입니다. 
 저는 대학 재학 중 글로벌회계아카데미 인강으로 미국공인회계사 준비를 했습니다. 인강으로 공부했고 공부시간도 전념자 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글로벌회계아카데미 (GAAP)의 선생님들과 직원 분들이 친절하고 빠르게 질문에 답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합격 이후 꿈같은 일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AUDIT: 79 점 
제일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제일 자신이 있던 과목이지만 처음 시험이다 보니 다른 과목들에 비해 많이 떨려서 점수에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 고사 에서는 90점도 넘었었는데 ,, 제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과목이긴 하지만 그건 저의 역량과 컨디션관리가 부족한 탓입니다. 김준범 쌤의 오딧 강의는 제가 이전에 수강했던 다른 모 학원의 오딧 강의 그리고 대학교수의 오딧 강의와는 상대도 안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김준범 원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실제 시험장에서 AUD 시험은 5분 남기고 제출했습니다. 

 FARE: 90점 
제일 자신은 없었지만 제일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 이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 감탄하면서 인강을 들어서 옆에 친구들이 어떤 학원 인강인지 궁금해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덕구쌤의 논리적인 그리고 재미있는 회계 수업은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공부하기도 편했습니다. 회계가 휘발성이 강해서 어렵다고들 하는데 저는 이덕구 선생님의 강의력과 개인의 노력의 조금으로 회계의 휘발성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 시험장에서 FAR 시험은 1 시간 남기고 제출했습니다.

  REG: 89 점
시작할 때 부담이 제일 컸던 과목 이었지만 괌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는 편안했던 과목. 숫자 외우는 것에 크게 집중 안 해도 되고 텍스 form 을 보면서 line by line으로 항목들을 쭉 공부하시고 끝에는 잘나오는 부분을 학원에서 Tip을 주시니 그것들 중심으로 공부하시면 재미있게 풀고 합격합니다. 저는 실제 시험장에서 REG 시험은 50분 정도 남기고 제출 했습니다. 

 BEC: 87 점 
저는 AICPA 공부 이전에 CMA도 글로벌회계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합격했었기에 시간이 많이 세이브 되었습니다. 또 김준범 쌤의 기똥찬 IT 강의 , 이덕구 쌤의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경제수업, 또 재무관리 선생님의 유쾌한 수업을 듣고 나면 자신감이 그냥 생깁니다. 또 시험 치러 가기 전에 학원에서 주는 Written 자료는 도움이 됩니다. Writing 유형의 팁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조건 길이에 집착하기 보다는 누가 누구한테 보내는 memo인지에 대한 것 먼저 인지하시고 상황에 맞게 적어 나가는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저는 writing 작성하느라 BEC 는 2분 정도 남기고 제출했습니다. 


 처음 AICPA 준비한다고 할 때 제 주변에서는 기분 나쁜 시선들도 있었습니다. “ aicpa 쉽지 않아?” “ aicpa 는 한국에서 알아주나?” , “ aicpa 돈 , 시간 낭비 아니야?” “AICPA 합격자 너무 많지않아?" 이런 말들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멘탈이 흔들린 적도 있지만 일단 시작했으니까 일단 잘하고 보자 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저는 원하는 회계법인 합격! 했습니다.  

저처럼 혹시나 AICPA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 하는 말들을 듣고 멘탈 흔들리시는 글로벌회계아카데미회원이 계시다면,,, 그냥 묵묵히 GAAP 학원 믿고 일단 시작한 거 잘하고 보자라고 생각하시고 밀고 나가시면 좋은 일 있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