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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Top quality education & Training global leader

 
작성일 : 21-01-18 15:12
AICPA 합격수기 송새결 회원님
 글쓴이 : Gaap (Gaap)
 

항상 강의 들으려고 홈페이지 들어오고 합격수기가 올라 올때마다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나는 합격하면 어떤식으로 수기를 써야하는지 고민하면서 상상하던것이 벌써 거의 2년 가까이 되었네요

이렇게 수기를 쓰게 되어서 감격스럽습니다

저는 2020 11 29일자로 약 2년간의 공부기간 끝에 시험에 합격한 직장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원을 믿고, 원장님과 강사분들이 하는 말씀을 놓치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하시면 누구라도 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원장님과 도와주신 모든 글로벌회계교육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저의 기본 배경

- 미국에서 대학교 졸업 (전공: Accounting & Finance) 

- 직장인 6년차 (오전 8시 출근 ~ 평균 8시 퇴근

- 출퇴근시간 편도 40 

- 하루평균 공부시간: 3시간 (새벽 1시간, 출퇴근시간 40, 퇴근후 1시간 반+) 

- 응시주: Washington

 

아래부터는 수험 과목별 제가 수행했던 공부 방법입니다

FAR AUD 은 시험을 같이 봤고, 그 이후로 한과목씩 BEC REG 를 보았습니다


<FAR> 

▣ 합격점수: 87 

▣ 시험일: 2019.07 

▣ 공부 기간: 9개월 (2018.11 ~ 2019.07) 

▣ 강의 회독수: 3

 

저같은 경우 FAR 공부의 시작은 이덕구 교수님의 전체 강의를 우선 모두 듣는것이었습니다

나름 회계학 전공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졸업한지 이미 3년 이상 지난 시점이었고 

문제를 풀자니 제법 많은 것들을 잊어버린 시점이었기 때문에 다 내려놓고 처음부터 배우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처음에는 강의를 최대한 빠르게 들으며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어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최대한 이해하면서 파악했습니다. 그런 다음부터는 강의를 다시 한번씩 들으면서 연습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부터 제가 회계를 공부하는 방법이었는데... 

회계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를 같이 하면 머리에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2회독 하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각종 소스를 사용해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는데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때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면서 내용을 다시 새겼습니다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기출문제 PROGRAM 를 통해서 틈틈히 핸드폰으로 심심할때마다, 누워있으면서 문제를 풀었구요 

추가 문제집을 사용해서도 문제를 많이 풀었고, 학원에서 제공해준 연습문제도 풀었습니다

결국 문제를 얼마나 많이 반복해서 풀어보는지가 FAR 성적을 좌우하지 않나 싶습니다

 

Intermediate Accounting 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공부하시고, Advanced Accounting 과 함께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면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Government Accounting 은 공부도 많이 부족했고

시험 당일날에도 생각보다 이 내용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합격했습니다

결국 중급회계랑 고급회계에서 얼마나 바탕을 깔고 가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문의하셔서 Simulation 문제를 입수 할 수 있다면 반드시 풀고 임하시길 추천 드릴게요

저 같은 경우 시험 당일날 Simulation 이 너무 어렵다고 느껴서 시애틀에서 시험보고 나와서 거의 울었습니다

최대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임하는게 역시 답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성적은 8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AUD>

▣ 합격점수: 81 

▣ 시험일: 2019.07 

▣ 공부 기간: 9개월 (2018.11 ~ 2019.07) 

▣ 강의 회독수: 6

 

이 과목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김준범 원장님 강의만 잘 듣고 문제 몇번 풀고 가시면 됩니다

다른 수기에도 그렇게 적혀있는데 가끔 공부하다가 "이렇게만 해도 되나?"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합격 합니다

저 같은 경우 AUD 과목의 경우 『출퇴근시간』 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AUD 과목 공부는 『듣는것』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집을 나서면서 모바일로 강의를 켜서 듣는것으로 출근을 시작했고 

출근이 끝날때 쯤 무조건 강의 하나를 다 듣게끔 노력했습니다.

강의를 처음으로 들을땐 1.5배속 ~ 1.6배속으로 듣고 

강의를 두번째 보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주구장촹 1.8배속 ~ 2.0 배속으로 들었습니다

가끔 너무 말이 빨라서 머리가 아플때가 있는데 그때는 1.5배속으로 들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들어야합니다. 그렇게 듣다가 실제로 원장님을 뵙게 되면 

강의로 듣는 속도와 차이가 생겨서 약간의 괴리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을 보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는 차원에서 

달리기를 많이 했었는데 달리기 하면서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헬스장 가서도 많이 들었고, 그리고 약속이 있거나 해서 집을 나가서 이동하면서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많이 듣고, 학원의 리뷰 500+ 문제집을 반복하고 추가 기출문제 등을 풀었더니 

그때부터는 "이건 붙겠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생각만큼 고득점을 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이건 그냥 진짜로 원장님만 믿고 하면 되는 과목입니다

 

<BEC>

▣ 합격점수: 84 

▣ 시험일: 2019.11 

▣ 공부 기간: 4개월 (2019.08 ~ 2019.11) 

▣ 강의 회독수: 2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BEC 같은 경우 사실 4과목 중에 가장 쉽게 공부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회계도 전공이었지만 Finance 를 전공했기 때문에 FM 과목은 깔고 갔고

Cost Accounting 이랑 Economics 도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했던 과목들이었기 때문에 강의를 열심히 듣고

문제를 많이 푸는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Cost Accounting 이랑 FM 같은 경우는 역시 FAR 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푸는것이 최고의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학원에서 제공해준 문제와 함께 기출문제 프로그램을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IT CG 같은 경우 AUD 을 공부했던 요령과 같이 원장님 강의를 열심히 듣고 

문제를 좀 푸시면 됩니다. BEC 같은 경우 전체적인 강의를 처음부터 출퇴근하면서 많이 들었구요 

저 같은 경우 IT CG 를 출퇴근하면서 모바일로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Written 문제 같은 경우 미리 어떤 양식으로 적어야하는지 잘 파악만 해놓고 가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모르는 내용이 나올지언정 대충 아는 내용만 적어놓고

포맷만 정확하게 가도 어느정도 점수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겁먹지 마시고 그냥 최대한 아는 내용을 정확한 포맷과 언어로 적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튼 저는 학원에서 제공해준 WRITTEN TIPS 샘플들을 여러번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주로 문제 풀다가 지겨워지면 누워서 읽으면서 공부했던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BEC 과목은 AICPA 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을 공부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이런 저런 과목들을 재밌게 공부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시험을 봤을때 유일하게 "이건 어렵지 않았다" 고 확신한 과목입니다.

문제가 어렵지 않으면 떨어진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조금 불안했는데 그래도 잘 합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REG>

▣ 합격점수: 76 

▣ 시험일: 2020.10 

▣ 공부 기간: 11개월 (2019.12 ~ 2020.11) 

▣ 강의 회독수: 7회 이상

 

가장 저를 힘들게 했고, 가장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냥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암기 과목을 정말 싫어하고 잘 못 합니다. 그래서AICPA 시험을 준비할때부터 

첫 시험을 보기도 전부터 REG 가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득이 하게 저의 의지와 무관하게 

하다보니 가장 오랫동안 공부한 과목이었고, 가장 아슬아슬하고 힘들게 붙은 과목이 되었네요

 

코로나로 인해서 원래 계획했던 일정 (4) 에 시험을 보지 못했고,

그 이후로도 여러번 시험을 보려고 하였으나 시험을 보지 못하여 (7) 시험 공부의 흐름이 

여러번 끊겼고, 실제로 공부 시간은 가장 길었으나 점수는 가장 낮았던 시험이었습니다

 

결국 우여곡절끝에 한국에서 시험이 열려서 겨우 시험을 다시 보고 합격하게 되었네요

 

REG 같은 경우 출퇴근하면서는 모바일로 Business Law 과목을 들었습니다

출퇴근하면서 매일 하루에 강의 하나씩 들었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이나 달리기 하면서도 강의를 들었구요

 

Tax 같은 경우 강의를 바른 자세로 책을 보면서 한번씩 듣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문제는 학원에서 제공해준 문제와 함께 기출문제 프로그램(Wiley)를 주로 풀었습니다

나중에 세어보니 총 풀어본 문제수만 해도 (반복된 문제를 포함해서) 3,500 문제 정도 풀어봤습니다

 

Circular 230 같은 경우 특히 더 어려번씩 강의를 들었었는데 저 같은 경우 그렇게 많이 시험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느꼈던거지만 Tax 같은 경우 굉장히 휘발성이 강하고, 또 헷갈립니다

똑같은 Distribution 이고 Liquidation 이고 Formation 인데 S-Corp 이 다르고 C-Corp 이 다르고 Partnership 이 다릅니다

똑같은 교환거래라도 어떤 경우엔 Cash Boot 만 이익으로 인식하고 어떤 경우엔 전체를 이익으로 인식하죠.

이런 사소한 차이들을 하나하나 또렷하게 구분해서 공부하시고 암기하실 수 있다면 

저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었지 실제로 저런것들을 사소하게 외우려고 하지 않았어요..

전 외우는걸 정말 못하고 싫어하거든요... 시험을 보고 나서야... 그렇게 했었어야한다고 느꼈네요.. 

 

REG 같은 경우는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운이 좋았지만 10 26일에 시험을 보는 바람에 

시험 발표일 기준으로 Window 첫날에 보는 바람에 점수 발표를 한달이나 기다렸습니다. (11 24일 발표

시험을 망했다고 생각했기에 그 사이 정말 속이 많이 탔고, 초조했고 힘들었네요.  

정말로 운이 좋게, FAR AUD Credit 유효기일을 한달 남겨두고, 76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결국 최고로 운이 좋게 끝나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수기가 참 길었는데 제 수기가 시험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ICPA 가 제 인생에 앞으로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Game Changer 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실테지요

하지만 이 시험을 통해서 실제로 인생의 큰 Turning Point 가 되신 분들이 많이 있고,

저 역시 그런 사례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목표하시는게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로벌회계교육원의 원장님과 강사님들 그리고 최고로 친절한 직원분들과 함께 

꼭 합격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