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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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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8 15:15
CMA 합격수기 공원준 회원님
 글쓴이 : Gaap (Gaap)
 

전년도 8월부터 해서 약 11개월 Self Study해서 자격증 취득

1.
자격증 취득 사유
 -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있던 차, 이것저것 알아보다 현재까지 쌓아온 커리어 (관리회계, 재무회계 Base 업무 : 경영기획, 경영관리, 전략)와 가장 결이 일치하고 시너지가 날 것 같아서 취득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울러 회사 다니면서 취득하기 좋은 자격증이기도 하구요.

2. Learning Background
 - 경영학과 출신이라 기본적인 회계, 재무 지식은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CMA의 큰 Part를 담당하는 CVP 분석과 Decision Making 관련된 부분도 회사에서 많이 다루어 봐서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구요.
 - 다만, 영어를 손에 놓은지 오래 되었던지라 걱정이 좀 되서 별도로 Free Talking Essay Writing 수업을 약 3개월 정도 진행하였습니다.

3.
공부 방법
  1)
공통
  [개념이해] 회계, Part I, II 모두 이덕구 회계사님 강의를 2회 정도 정독하였습니다. 컨설팅 업무를 하는지라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았던 것도 있고, 개인적인 사정도 겹쳐서 여유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게 어려웠는데... 점심시간이나 이동시간 틈틈이 모바일 동영상 강의로 내용을 학습하고, 퇴근 후 Study를 통해 개념을 정리하는 형태로 6개월 정도 정리한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는 뒤로 제끼고 개념 이해 위주로 먼저 머리에 넣었구요. 특히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제 허점이 많이 드러난지라 시험 공부보다는 내실을 튼튼히 한다는 Mind로 접근하면서 강의 내 나오는 개념을 100%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제풀이] 시험 보기 전까지 3개월 정도 문제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따로 교재를 구매하지는 않고, 강의 청취 시 제공되는 교재와 Material 위주로 학습하였고, IMA 등록시 제공되는 Support Package 문제를 통해 보완하였습니다. Part I, II 나눈다는 느낌보다 보유한 지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풀었고 한 70% 정도 답 맞춘 것 같습니다. 이후 문제풀이 강의 보면서 틀린 부분 개념을 보완해 나갔고, 이후에 다시 문제풀이 하면서 오답노트 만들었구요. 오답노트 작성 이후,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풀이하면서 정답율을 높여나갔습니다.

  2) Part I
  [시험준비] 5월자로 시험 등록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개념 이해 + 문제풀이 한번 더 했구요. 약한 부분 위주로 강의 1번 더 듣고, 문제풀이는 오답노트 위주로 개념 보완했습니다. 이 때, Part I 관련하여 개념을 정리한 노트를 작성했는데 이게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애매하거나 추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노트에 별도 보완 필기를 해서 개념을 탄탄히 해 갔다고 봅니다.

  [시험당일] Prometric Center 2시간 전에 가서 개념 한번 더 짚으려고 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시험장 가자마자 바로 입실해서 시험 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A 계산기 사용할 줄 알았는데- 한번도 안쓰게 되네요. 그냥 CMA Test 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기본 계산기 사용해서 모두 문제 풀이가 가능합니다.

  [아쉬운점] Pass는 했으나, 자신만만하게 임한 것 치고는 아쉬웠던 점이 많았던 시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시험 전에 집중해서 보완해야 하는데, 마음이 무너져서인지, 이직해서인지 참 많이 놀러다니는 바람에...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입 못한게 아쉽네요. 아울러 강의에 나온 부분이 전체 CMA Test를 포괄하지는 않는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Technology, Internal Control 부분을 강의에서 깊이 안 다루는데- 이 부분이 좀 헷갈리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니 별도로 보완해서 스터디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아울러, Accounting Concept도 상당히 비중있게 출제되는데- 용어가 한국과 차이나는 부분이 있어서 틀릴 수 있습니다. (특히 감사 후 의견 부분이라든가.) 마지막으로 시간 배분이 문제였는데- 분명 차근히 풀면 풀리는 문제인데 실제 시험에서는 그만큼 여유가 없어서 (아마도 배점이 컸을) 문제를 1~2개 정도 날린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Part I 준비하실 때, 어려운 문제 한 두개 별도로 기출 구해 오셔서 시간 내 풀이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Part II
  [시험준비] Part I 준비에 기강이 해이해졌던 만큼 정신차리고, 제대로 공부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머지 부분은 Part I과 동일하나, 시험 출제 범위 (교재 마지막 Page, IMA Exam 안내서 참조)를 참조하여 출제되는 개념을 훑어보고 빠트리거나 이해 안가는 개념이 있으면 별도로 준비하고 Study한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효율적 시장 가정의 Concept 뿐 아니라, Strong, Semi-strong, Weak의 차이 등도 이해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별도로 개념 이해하고 스터디해서 개념 노트에 보완한 뒤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시험당일] 잠을 잘 자는게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그 전날 컨디션이 무너질까봐 10시부터 잠자리에 들었네요. Essay는 개조요약식으로 1,2,3 넘버링 해서 답변을 썼는데 다행히 나쁘게 평가 받지는 않은 듯 합니다.

  [아쉬운점] 이번에는 비교적 고득점으로 Pass 했으나, 역시 고난이도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해서 1개 정도 날린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는 이번에 다행히 모르는 개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4.
바쁜 이들을 위한 3줄 요약
 - 이덕구 회계사님이 누차 강조하시듯, 개념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 백날해봐야 개념 이해 안되면 의미 없을 듯.
 - CMA 출제 범위 확인하셔서 모르는 개념이 있다면 별도로 Study 하셔야 하구요. 특히 Internal Control, Ethics, Technology는 별도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Accounting 경우 영어 용어에 먼저 익숙해져야 피볼 일이 적어집니다.
 - 저같이 마지막에 무너지지 말고 꾸준한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모바일 강의를 최대한 잘 이용해서 시간을 합리적으로 쪼개고 배분해서 스터디하는 게 (직장인,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