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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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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08 05:04
감사의 말씀
 글쓴이 : 이재근 (eroot0619)
 
지난 11월 마지막 과목인 AUD 합격레터를 받았습니다. 기분 좋은 순간이었죠.

많은 도움을 받은 베커 학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간단하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직장에서 주어진 미국 연수기간을 활용하여 약 1년 동안 공부하였고 이제 조만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 번에 한 과목씩 한 두달 간격으로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다른 분들보다는 수월했었던 것 같습니다.

FAR는 2007년 4월 19일, BEC는 5월 3일, AUD은 5월 24일, REG은 7월 12일에 보았습니다. 결과는 3과목은 80점대 점수로 합격, 그런데 AUD은 그만 74점으로 낙방.

사실 시험보고 나서 모든 과목에서 합격할 점수는 최소한 나올 것으로 생각했었고, AUD 역시 약간의 문제를 놓치긴 좀 했지만 합격을 기대했었습니다. 불합격 결과를 보고 혹 잘못 채점된 것은 아닌지 하고 “rescore process""를 거치기도 했습니다. 물론 소용없었죠. 이후 AUD 시험을 10월 4일 다시 보았고, 지난 11월 80점대 점수를 통보 받았습니다.

시험을 보신 분들마다 경험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특히 AUD 시험을 볼 때는 특히 좀 더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가 쉽게 풀린다고 서둘러 풀고 시간을 남기는 일은 좋지 못한 전략 같습니다. 시험은 잘 본 것 같은데 결과는 좋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과목이 바로 AUD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AUD 첫 시험 때 제가 그랬거든요. 두 번째 볼 때는 시간을 각 testlet별로 할당하고, 특히 멀티플 문제에서 혼동이 되는 문제들을 다시 한번 점검했습니다. 시간을 풀로 활용하였고 어쨌든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 시험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친절히 도와주신 이현주 선생님께 특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만 공부해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김 준범 선생님 등 베커의 모든 선생님들의 명강의에 정말 고마움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