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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Top quality education & Training global leader

 
작성일 : 08-09-25 21:47
베커 사랑해요♡ :)
 글쓴이 : 김정연 (wendie)
 
드디어 쓰게 되서 너무너무 기쁜거 있죠^^
아직도 사실 좀 합격사실이 긴가민가 해요!

저는 2008년 2월에 졸업했고요, 졸업전 마지막 학기 그러니까, 2007년 9월부터 8월까지 공부하고 8월말에 뉴욕에서 전과목 다 시험봤습니다.
그러니까.. Full Time으로 약 1년정도 공부했네요

전공이 국제정치학이라서, 처음으로 접하는 회계가 쉽지 않고, 저보다 회계랑 업무 지식이 풍부하신 회원분들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지만, 그것이 자극의 기폭제가 되어서 Audit과 BEC는 80점대, FARE와 REGUL은 90점대로 만족스럽게 합격했습니다

수학이랑 숫자에 생판 초짜인 저는 다른 분들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합격에 많이 좌우를 한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1. 첫 6달은 빡빡할정도로 온라인 수업 위주로 들은뒤
2. 나머지 3개월은 전과목을 온라인으로 다시 듣은 뒤
3. 나머지 3개월은 내용 정리와 CBT 문제풀이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계지식이 워낙 약하다 보니 ""열심히, 악바리 정신""으로 공부했어요. 각 과목마다(BEC까지!) 말이 서브노트를 만들어서 수시로 보았고, 시험 막판에는 베커 주교재를 모두 정독 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도 2주전에 하나하나 전과목 수기로 적어갔으며, SQ문제집은 2번, 오답노트 3개, 그리고 Pass Master 문제는 약 70%정도, 그리고 모의고사 1,2를 풀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사실 제가 체력이 많이 약한 편이라서 남들처럼 9시부터 학원에 나와서 공부하지 못하고 많이 힘들었고, 하나하나 정리를 하다보니 무엇보다 하면서 팔이 저려서 매일밤 파스를 붙이고 잤습니다.

처음에 너무나 약한 회계지식때문에 속상해 한적도 많이 있었고,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들에 대한 부러움 때문에 남몰래 애도 태웠고
막판에는 모의고사 점수들이 70점 초반으로 나와서 많이 울었습니다^^;에고
아참, 또 NTS가 늦게 나와서 괌대신 결국 저멀리 지구 반대편인 뉴욕에서 보고왔구요 맘 고생이 참 심한 시험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힘 주시는 베커 동료분들과 김준범 원장님, 김장엽 부원장님, 최삼일주임님, 이현주 선생님, 김강호 선생님, 조은호 선생님, 김태동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부족함을 알고 남들보다 열심히 개념위주로 공부하였고, 개념 위주로 공부한걸 다지면서 문제를 푼 뒤, 다시 틀린문제를 공부하고, 마지막에는 심화로 개념을 다진것이 두 과목을 90점대 이상으로 패스하게 한 요인이였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하지 않은것이 합격을 가져왔어요

아참, 그리고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모르는게 있을때마다 샘들을 괴롭혔고;;(최삼일 주임님이 강호샘 저녁식사 뺐는다고 구박할정도로 김강호 선생님 많이 괴롭혔어요.. 강호선생님 고마워요)
스터디 구릅을 하면서 서로 정보를 많이 교환했던것도 특징입니다

에구..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선생님들 베커 임직원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완전 사랑해요^^
그리고 제가 많이 괴롭히면서도 같이 명랑하게 학원생활한 동무들 (You know who you are!) 좋은 결과 나올꺼 밑고, 너무나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끝까지 약한 맘 잃지 않게해준 가족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겸손하고 열씸히 노력하라고 CPA자격증을 주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글 마쳐요^^ 화이팅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