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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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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3 15:56
원장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 이지현 (pinkcat78)
 
원장님! 부원장님! 선생님! 그리고 학원주임님들~~!!!
드디어 저도 붙었습니다. ㅠㅠ 흑흑...정말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네요..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베커가 아니었다면 저는 좀더 오랜시간이 걸리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이고 수업들을때는 직장다녔지만 도저히 병행이 되지않아서 회사그만두고 전념자로 일년반 공부했습니다. 오랜시간 공부했고 여러번 괌에 다녀온데다 절대로 고득점자도 아닌지라(--;) 제가 좋은 샘플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러나 혹시 다른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까싶어..제가 공부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Audit
오딧은 그냥 김준범원장님의 말씀대로만 공부하면 됩니다. 처음엔 오딧이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공부하면 할수록 오딧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과목이더군요. 큰 틀을 잡고 어느 동네에서 애들이 놀고있는지만 확실히 잡고있어도 도움이 됩니다. 오딧은...정독2회에 500제 두번, 시비티 두번정도 돌렸습니다.

2. REG/BEC
공부하면서 의외로 가장 힘들다고 느꼈던 과목 두개입니다. 두개를 같이 준비하면서 어찌그리도 휘발성이 강하던지...특히 BEC는 하나를 잡으면 다른 하나가 머리밖으로 튀어나가서 끝까지 고생했었습니다. REG은 책본 뒤에 SQ두번, 시비티두번 돌렸던 듯..그러나 BEC는 시비티풀다 점수가 너무안나와서 시비티 돌리다접고 SQ로만 집중적으로 문제풀었습니다.BEC는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중심으로 잡고 가는게 더 좋을 듯..

3. FARE
개인적으로 페레에 발목잡혀 괌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ㅠㅠ 다른 암기과목들과는 달리 요령이나 대충이란 것이 절대 통하지 않더군요. 처음엔 셤보기 전에 어느파트는 약하니 나오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패를 거듭할수록..마지막 셤보러 갈때는 정말 꼼꼼하게 취약부분이 없도록 다 쓸어담고 갔었습니다. FARE도 SQ풀고 시비티 두번돌리는 식으로 공부한 거에..그리고 시뮬도 시비티룸에 있는것 두번 풀고갔습니다. 사실 다른과목은 따로 시뮬준비를 한적도 없고 그래도 붙을수 있었지만 페레는 정말로 완벽히 꼼꼼히 준비하지않으면 합격이 어렵더군요. 아, 페레는 와일리도 두번 풀고갔습니다. (워낙..떨어져서..--;) 암튼, 페레는 모르는 파트가 없이 다 알아버리겠다!는 각오로 꼼꼼히 준비해서 가세요. 절대로 요령이 통하지 않는 과목입니다.

실제로 시험볼때 베커의 시비티룸에서 문제풀었던 것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가 꼭 똑같은 것은 아니라도 출제유형이나 분위기가 비슷해서요. 그리고 내용정리및 최종암기는 제 경우 정독대신 문제를 풀면서 익히고 외웠습니다. 베커 시비티의 문제들, 특히 이론문제들을 풀다보면 이런식으로, 어느부분이 중요하구나, 많이 문제화되는구나..를 알수있거든요.
특히 오딧! 오딧은 제 경우 정독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레 외워지는 쪽으로 막판 정리하고 간게 좋았습니다.(오딧은 그냥 원장님만 따라가면 됩니다)

저는 오랜시간동안 여러 시행착오끝에 겨우 붙었지만 이글을 읽는 다른 수험생분들은 저보다는 다들 빠른 시간안에 끝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