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Top quality education & Training global leader
작성일 : 09-08-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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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진보 (bobo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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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합격수기를 쓰기에 나도 언젠가는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지
하며 위안하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고득점도 아니고 수험기간이 짧지 않았던 관계로 사실 어떻게 공부하라라고
조언하기엔 죄송스럽습니다. 씁쓸하구먼~
그래도 먼저 합격한 수강생으로서 조언을 해드립니다.
앞으로 처음으로 준비하시는 수강생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수험준비 공통사항
전과목 노트정리 요약본 만드세요.
제 수험기간이 길어진 이유인데요 --; 어떤 형태로든 자기손으로
가급적이면 강의시간 이해하고 숙지한 내용을 요약해서 가지고
계십시요. 그래야 리뷰 시간에 짧은 시간에 복습이 가능합니다.
사실 제 경우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안이하게 대응했던게 실수인것
같습니다. 노트정리 다하시고 1년만에 합격하시는 분 봤습니다.
귀찮으셔도 매시간 이해하시면서 우선 문제보다는 내용이해하시고
노트 정리하십시요.
2.FARE
이 과목을 마지막까지 셤본 과목인데요. 사실 제일 빨리 끝내는게
났습니다. 수업시간 내용정리하시고,모르는거 끝까지 확인하시고
가급적이면 주교재까지 보시는게 도움됩니다.요즘 시험이 어려워져서
부교재,SQ만으로는 어렵습니다. 특히 시뮬은 내용 어설프게 알고
문제만 외워서 가면 피봅니다. 주교재든,부교재든 내용,분개 완벽히
해가시면 응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주교재,부교재 내용정리,SQ문제풀이,CBT문제 각각
3번~5번정도 했습니다.
3. AUDIT
역시 김준법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작년에 붙었구요.
문제풀기전에 내용 숙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정독 2번하고
리뷰들어갔습니다. 문제 혼자 풀기 힘들어서 리뷰수업만 동영상
2배속으로 3번듣고 혼자 한번 풀고 문제암기하고, CBT 2번 품
시뮬레이션 모두 풀었습니다. 동일한 문제가 나오는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응용가능하도록 내용 충실히 하시고 FARE랑
같이 공부하는게 시너지 효과 있습니다.
AUDIT 요약이 힘드시면 SQ 앞에 김준범선생님이 요약한게 있습니다.
거기에다 추가로 살을 붙여가십시요. 저는 요약본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포스트잍하고 간지넣어서 중요한
내용 깨알같이 다 적어 갔습니다. 시험전에는 달달 외우고 들어갔구요.
4.REG
사실 너무 양이 많아서 지치는 과목입니다.
내용 암기하는 속도보다 잊어버리는 속도가 빠릅니다.
TAX,B/L 모두 처음부터 암기하려고 하지않고 이해하기위해 교재를
여러번 읽어보았습니다. 물론 요약노트 만드시구요.
B/L의 경우 CBT 문제 풀면서 모르는 내용정리하는식으로 했습니다.
TAX에 시간을 더 안배했습니다.
TAX는 요즘 추세는 CORPORATION 이하 뒷부분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급적 주교재든 다른 교재든 사셔서 조금 보강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시뮬은 적어도 미국세법에 있는거는 완벽히 해가시구요.
문제는 수업시간에 하는 문제,예제만 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내용암기가 안되어 있으면 실전가서 후회합니다. 내용정리에
심혈을 기울이시고 REG 문제는 개인적으로 CBT로 정리하는게
좋았습니다.
5.BEC
사실 많은 분들이 고전하는 과목인데요.
내용의 깊이보단 공부할 과목이 많아서 조금 짜증나는 과목입니다.
각 과목 내용정리하시고, 특히 경제학,IT,원가 부분은 정확히
하고 가싶시요. 내용 위주로. 지엽적으로 숫자문제는 안나왔던것
같습니다. 요즘추세는 잘 모르겠네요. CBT로 준비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상식적인 문제도 많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정신차리고 풀면 점수는 나오는 과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많은분들과 교재하면서 최신 자료를 구하는게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같은 윈도우에 가시면
아무래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보면서 취약한 부분은 꼭 체크하고 가시구요.
시험 한 번에 너무 많이 보지 마시구요.맥스로 2과목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시험전에는 꼭 숙면취하시구요.
NTS도 한 번에 다 받으시면 힘들것 같아요. 준비도 안되었는데
시간에 밀려서 가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절대로 그냥 얻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사실 준비하다보니
많이 지치기도 했구요. 제게는 쉬운시험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노력하니 끝은 보이네요.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
잡아주신 주위분들이 감사했습니다. 때론 당근으로 채찍으로^^
그동안 부족한 저를 끝까지 이끌어주시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원장님,부원장님,또 직원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가족처럼 따뜻한 곳입니다.
앞으로도 베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여러분도 힘내시구요. 노력하는 분 꼭 합격하리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아마 베커 출신으로는 가장 많이 괌 다녀온
사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포기하지 마시고 열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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