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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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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06 14:07
감사드려요!!
 글쓴이 : 최상준 (csj1997)
 
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를 올릴 수 있게 여러모로 도움 주신 김준범 원장님, 김장엽 부원장님, 김태동 교수님, 김강호 선생님, 김기동 선생님, 조은호 선생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학부 시절 경제학 전공, 회계학 부전공을 해서 아무래도 비상경계열 출신이나 순수 한국에서만 공부 하신 분들에 비해선 조금 더 수월한 스타트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 시절 회계학과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CPA 자격증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실때가 많았는데 성적 관리에 매진하다보니 막상 시작할 엄두를 못내다가 졸업 후 한 유학생 분께서 베커를 강력히 추천해주셔서 CPA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병행하면서 수험 기간을 시작했는데 약 1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얘기는 밑에서 거론하겠습니다.

1.FARE
학부 시절 가장 많이 접했던 과목이라 처음에 은근히 얕보고 덤볐는데 굉장히 방대한 양에 놀랐습니다. 다행이도 베커 교재가 정말 essential 한 부분들을 잘 짚어주어서 김기동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그전 기억들을 되살려 냈습니다. 워낙 샤프하신 분이라 주요 concept들을 명확하고 아주 clear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려운 topic도 매우 쉽게 느껴지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government accounting and NPF organization 과목은 CPA시험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과목이였는데 여기서 바로 실강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소 일 시간이랑 수업 시간이랑 겹쳐서 한번도 실강을 못 참석하다가 우연히 시간이 맞게 되어 처음으로 김태동 교수님의 GOV & NPF 수업을 청강하게 되었는데 온라인 클래스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태동 교수님이 강의를 워낙 명쾌하고 귀에 쏙쏙 박히게 해주셔서 수업을 들은날은 복습이 필요 없을 정도 였습니다. FARE 가 CPA 시험 과목중 가장 회계와 직결 되고 비중이 높은 과목이니 만큼 공부를 접근함에 있어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하시는게 중요하며 감을 잃지 않도록 SQ의챕터별로 몇문제씩 자주 풀어보는게 핵심 요소가 될 듯 합니다.

2.REG
처음엔 매우 지루하고 양이 많을꺼라 느꼈는데 오히려 체감적으로 쉬웠던 파트였습니다. 우선 individual and corporate taxation class를 학부 시절 들었던 터라 김강호 선생님의 리뷰 클래스를 통해서 복습 하면서 개정된 부분들만 다시 한번 검토 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가끔 학원에서 뵙고 모르는거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면 항상 친절히 답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BL은 처음으로 수강하는 과목이였는데 조은호 선생님의 강의가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REG에서 유의 하실 부분은 휘발성이 매우 강해서 시험 직전 며칠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문제 자체가 매년 바뀌는 개정들 정확한 수치를 알아야 풀수 있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개념 위주로 test하기 때문에 세세한 개정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집착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3.BEC
아시다시피 2011년도 부턴 BEC에 simulation set가 추가 되기 때문에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BEC부터 먼저 끝내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우선 과목이 econ, financial management, cost accounting, IT, business structure 이렇게 다섯개로 이루어지는데, 문제는 90문제 밖에 출제가 되질 않아 여기선 얇고 폭 넓게 공부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COST와 FM이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라 그 두 과목은 좀 더 신경 쓰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IT가 공부했던 부분에서 안나오고 생소한 단어들이 출제 되어서 좀 당황했는데 수험생 분들 말씀 에 의하면 IT는 공부도 공부지만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BEC의 핵심 포인트는 얇게 하지만 폭 넓게가 되겠습니다.

4.Audit
많은 한국 분들이 가장 두려워 하시는 과목이 바로 audit입니다. 영어 지문도 다른 과목들에 비해 긴게 많고 답이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고 애매모호 하게 출제 되는게 많아서 입니다. 답은 딱 하나! 김준범 원장님이 시키는데로만 하시면 됩니다. Audit 1, 2 책을 너덜너덜 할 정도로 자주 보시고 외우라고 하시는 부분은 꼭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SQ 500제는 최소한 두세 차례는 다 풀어보셔야 합니다. Audit에 있어선 김준범 원장님 말씀만 따라 하시면 됩니다.

수험 생활 시작때부터 항상 옆에서 챙겨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신 김장엽 부원장님과 김태동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