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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Top quality education & Training global leader

 
작성일 : 10-02-24 02:57
여러분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고해용 (leple1021)
 
우선 베커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분들의 도움이 덕분에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다른 걱정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입구에서 언제나 밝은 미소로 반겨주시는 혜윤씨.
오랜시간 저를 지켜봐주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고 용기를 주셨던 홍팀장님.
힘들고 지칠 때 즐거운 이야기 소재로 웃음을 주셨던 진아씨.
조용히 학원의 많은 일을 도맡아 하시는 최팀장님.
그리고 새로 들어오신 지원씨와 현정씨.
인생에 대한 알찬 조언과 마지막 시험보러 갈 때 힘을 불어넣어주셨던 부원장님.
Auditing의 대가이시며 수업에 열정을 다 받치시고 마지막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어깨를 토닥이시던 원장님.

이 분들 모두가 있었기에 지금 제가 합격의 영광과 기쁨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있습니다.

어쩌면 저는 이 공부를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랜시간동안 공부하였고 여러번 낙방도 하였지만 결국에는 합격의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졸업 후부터 약7개월간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하며 시험에 응시하였지만 낙방하였습니다. 실망감과 패배감으로 공부를 접고 취업을 하였지만 제가 가진 꿈을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이 매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접고 귀국하여 2008년 10월부터 학원을 다니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시 시작하면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고 백지로 시작합니다. 기억력이란 정말 아리송합니다.

2008년 10월부터 시작하여 2010년 1월까지, 횟수로 3년이지만 총16개월 즉, 1년4개월 공부했습니다. 주변에 6개월, 7월반, 9개월. 이런 extraordinary 한 분들이 간혹 계셔서 무척 늦게 합격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분들은 정말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보통 1년에서 1년반정도 잡으시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에게 현혹되시고 무리한 목표를 잡으면 본인만 힘들어진다는 것을 공부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자신을 정확히 알고 목표를 잡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REG는 공부양이 방대하고 내용을 외워도 휘발성이 강해서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합격률이 높은 과목입니다. 합격하였지만 아직도 Business Law 과목은 어렵고 어찌 외워 합격했는지 저 자신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조은호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따라가서 합격했다는 것입니다.
Tax는 정말 김강호 선생님과 교재, 이 두 가지 조합은 합격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김강호 선생님의 꼼꼼한 수업과 내용정리는 최고라 감히 평가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맹신하시고 반복학습이 합격으로 이끌어준 것 같습니다.

BEC는 5과목으로 이루어져 많은 책을 봐야했고 암기와 동시에 이해할 과목이 조합되어 있었기에 고생했던 기억을 합니다. 객관식으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쉬워보이지만 이 과목에서 낙방한 경험도 있고고 74점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IT와 Cost는 출제비중이 높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깊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요새 이 과목에서 미끌어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로 간과할 수 없고 2011년부터 개정되기에 가능하면 빨리 시험을 보시기를 조언드립니다.

FAR는 이 시험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지만 너무나 양이 방대하고 오랜 시간이 걸려 반복학습
을 하여도 불안한 과목이었습니다. 이 과목 때문에 좌절한 경험이 많아 여러번 이 시험을 그만둘까도 생각하였습니다. 김기동 선생님, 김강호 선생님 수업을 모두 들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김기동 선생님은 큰 그림을 그려주시기 때문에 먼저 수강하시고, 문제풀이와 꼼꼼한 설명이 장점이신 김강호 수업을 한번 더 들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FAR에서는 Becker 주교재 정독이 필수입니다. 주교재 정독을 한 후에야 겨우 합격하였습니다. FAR이 가장 중요하고 최근에 가장 어려워지고 있는 과목입니다. 3가지가 조합되어야 합격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AUD는 원장님을 따라갈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원장님을 맹신하시고 학습하시면 됩니다. 정규수업 최소2회 이상, 리뷰수업 2회 이상, 500제 3~5번 반복, 그리고 마지막 CBT 문제 모두 풀어보기(약 1,000문제정도 됩니다.) 이렇게 반복학습을 하신 후 시험을 보신다면 합격은 금방입니다. 개인적으로 AUD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많은 수험자들이 AUD 시험을 보고 나온 후 기분좋게 합격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중 의외로 불합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AUD는 단어하나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꼼꼼하게 학습하지 않으면 그 문제가 그 문제라고 생각하고 쉽게 답을 찍고 넘어가지만 이런 경우 출제자의 함정에 쉽게 빠지도록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래서 수험자들은 자신이 정답을 찍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AUD는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그림을 잡고 이해하기 시작하면 암기는 저절도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큰 그림 잡아주는 것은 한국에서 원장님을 따를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총 몇 번을 응시하였고 비행기는 몇 번 탔는지 부끄러워 언급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였기에 지금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습니다.
학원에 나와서 스터디를 구성하여 공부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지금 이 순간 어렵고 힘들다하여 꿈을 접으시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시면 아름다운 날이 펼쳐집니다.
저도 합격의 기쁨이 이렇게 클지 몰랐습니다.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도전하시고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