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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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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20 20:47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김지영 (kroykan)
 
전 2007년 학원이 광화문에 있었을 때부터 등록한 소위 장수회원(?)입니다. 대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다른 직장인분들 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일을 핑계로 시험을 미뤄오다가 2008년 11월에 FARE, AUDIT 을 보고 합격하였습니다. 이후 학업을 이유로 나머지 시험을 미뤄오다가 2010년으로 넘어가서 마지막으로 남은 BEC 를 합격하고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시험에 대해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 시험은 결코 여러분을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는 건데요. 시험에 대한 결과는 여러분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점 강조하고 싶습니다.

FARE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다고 느꼈던 과목. 기본개념을 이해는 했지만 이러한 개념들이 문제풀이에 잘 응용이 되지 않아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주교재를 정독하고, 개념정리 노트를 만들고, CBT 틀린 문제들을 모아 오답노트를 만들고, SQ 문제들을 외우고, 소위 주변에서 하라는 것들은 빼먹지 않고 다 했지만, 지금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이 FARE 입니다. 물론 남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과목을 pass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자신만의 공부방법과 논리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무조건 개념을 외우지 마시고 이 개념이 왜 이렇게 나오는가를 스스로 묻고 답하고 생각하는 공부방식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SQ 문제들도 풀 때 답보다 답이 나오게 되는 문제풀이 과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UDIT
남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Audit 이라는 과목이 생소했던 저에게는 김준범 원장 선생님의 쉽게approach 하시는 강의스타일, 정말 최고였습니다 ^^ 전 Audit 은 따로 note 를 정리하지 않았는데요. 개념은 김준범 원장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책에 나오는 문구를 그때그때 마다 이해하고 익숙해지려는 데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복습은 물론 빼먹지 않고 매일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굳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머리에 떠오를 수 있는 수준까지 반복해서 문구에 익숙해지면 Audit 의 참 묘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문제풀이는 SQ 500 제로 충~분히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시험장에 가시면 제가 이 말을 왜 하는지 느끼실 수 있으실 건데요, 500제 문제들, 정말 뭐하나 버릴 것 없이 알찬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REG

공부할 양이 정말 많아서 고생하였지만 그래도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정직한 과목인것 같습니다. Tax 나 B/L 강의를 먼저 듣고 note 정리를 따로한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BEC
남들은 다 쉽다고 하는 과목이지만 저에게는 FARE 다음으로 어려웠던 과목이 BEC 였던것 같습니다. 커버해야될 과목이 많고 어느정도 깊이로 공부해야될지도 감이 잘 잡히지 않았던 과목이였는데 남들이 다 쉽다고 하니깐 ‘이정도쯤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참 아픈결과를 가져왔습니다. 5과목 골고루 다 공부하셔야 되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I/T와 B/S 쪽이 많이 나왔었던거 같네요. Cost 랑 F/M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이쪽은 계산문제보다 개념 묻는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Econ 은 6문제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합격수기란을 글을 쓴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요^^ 학원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이 생각나네요. 모두들 힘내시구요, 빠른시일안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원장님, 부원장님을 비롯해서 도움을 주신 모든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베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