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CPA
  • 합격수기

합격수기

Top quality education & Training global leader

 
작성일 : 10-11-24 15:44
합격수기
 글쓴이 : 박인규 (frogoppa)
 

먼저 빠른 시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원장님과 강사님들, 학원관계자 그리고 학원에서 알게 된 친구들같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건설회사 회계팀에서 경력이 있던 터라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하는 전념자였기 때문에 비전공인들 그리고 직장인에 비해서는 빨리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회계지식도 있으니 '6개월에 합격해야지.' 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으나, 공부량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공부를 안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저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결코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란 걸 알게되었고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1년이 걸렸는데 시험을 본 결과 기간은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람들마다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누구는 1년 걸렸고, 누구는 2년 걸렸고 그러한 말들에 휘둘리다 자기 페이스를 잃어버리면 자칫 더 오래 걸리는 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작과 동시에 자신만의 계획을 잘 짜서 준비하시면 그리고 그에 맞게 열심히 준비하시면 모두들 합격의 기쁨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UDIT

 

공부는 가장 재미있게 했고 할 때는 제일 할만한 과목같으나 유일하게 한번 Fail을 경험한 과목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는데 저 같은 경우 원장님 강의를 7번 정도 보았습니다. 그 이상을 봤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자기 전에는 원장님 강의를 켜놓고 들으면서 잤기 때문에 무지 많이 다독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강의를 들을 때마다 전에는 안 들렸던 것이 하나씩 들렸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볼 때까지만 해도 책이 나름 깨끗하였는데 지금은 교재의 밑줄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500제는 다섯번 정도 푼 거 같고 passmastar 문제는 80%정도 풀어보았습니다.

TIP) 1회독을 빠르게 하여 전체 흐름을 파악 한 후 다독으로 모든 문장들과 친숙해 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FARE

 

학창시절 계리사 2차 준비를 하며 회계학을 남달리 공부했었던 터라 쉽게 합격할 수 있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비전공자들이라면 바로 부교재를 보며 시작하는 것 보다 돌아가더라도 회계원리를 확실히 마스터 한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오히려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험을 보고 난 후 들었던 생각은 SQ정도만 확실히 이해하고 풀 수 있으면 합격은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회계란 학문이 휘발성이 강하단 걸 알고 계시고, 잘 잊어먹는다고자기 머리를 탓할 필요는 없는 과목입니다. 

TIP) 각 계정마다 큰 개념체계를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REG

 

약 70일간 정말 괴롭게 공부한 과목이었습니다. Tax도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회독을 빠르게 하는 것 보다는 그 날 들은 강의는 그 날 확실히 이해 및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첫 1회독 하는데에는 한달이 넘게 걸렸지만 2회독 부터는 시간이 줄어들며 그렇게 두꺼웠던 택스책이 얇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겁니다. SQ는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반드시 한번은 풀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Bl 또한 '이 시험 괜히 준비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대한 양을 자랑하는데 객관식 72문항 중 40%가 출제되어서 약 25~30문항 출제된다고 보면 되는데 그 중 10문제 가량이 윤리부분이라서 실제로 출제되는 문항은 15문제정도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SQ는 윤리쪽만 풀고 앞에 내용은 저만의 노트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치기 10일전부터 과거 4년 release question으로 정리를  하였는데 그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맞든 틀리든 문제와 관련된 부분은 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손으로 적고 넘어갔습니다. 그 많은 tax와 bl이 40문제로 1회독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TIP) tax는 꼼꼼히, bl은 챕터에서 중요한 부분만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BEC

 

BEC는 저같은 경우 문제를 많이 풀어보다기 보다 많은 내용을 알고 이해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그래서 유일하게 교재의 문제와 Release question을 안 풀고 시험을 치뤘는데 운 좋게 합격하였습니다. 

TIP) 내용이해를 확실히 하면 문제는 응용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 문제에 메달리시는 것 보다는 많은 내용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회계사란 시험인만큼 AUDIT, FARE의 난이도 및 깊이가 REG, BEC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이 점 생각해 두시고  모두들 이 곳 제하에듀에서 합격의 기쁨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들마다 자신만의 공부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합격수기의 글들을 보면 모두 공부한 방법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사람은 문제로 접근한다. 어떤 사람은 내용이해로 접근한다. 등 다 다른데 모두 다 정답이 될 수 있으니 합격수기는 참고만 하시고 처음 세웠던 계획 그대로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