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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Top quality education & Training global leader

 
작성일 : 11-10-05 16:02
합격수기!!!!
 글쓴이 : 박용선 (yongsun86)
 

GAAP 학원생 여러분!

저는 캐나다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입니다. 호텔 컨설팅회사를 들어가려고 CMA를 준비하던 중 회계지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AICPA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10 3월에 시작하여 올해 8월 말까지 1년 반정도 걸렸습니다.

 

FARE

애를 많이 먹은 과목이었습니다. “대충(대손 충당금) 500 잡으시면 됩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왜 확실히 500을 안 잡고 대충 잡을까 하고 고민할 정도로 한국 회계용어를 이해하기 힘들어하였습니다. 오프라인 수업도 빠지지 않고 들었으나 다른 분들이 2~3번 듣고 이해하는 것들도 이해가 안되어 5번이고, 6번이고 반복하여 듣고 또 들었습니다. 또 모르는 문제들은 같이 공부를 하는 분들이나 선생님들께 질문도 드리고, 규정의 원문들을 찾아보며 공부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힘들게 원문을 찾아가며 공부했던 것이 시뮬레이션을 풀 때, 리서치 탭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BEC

CMA를 먼저 준비해서 제일 자신이 있던 과목이었지만 제일 저조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특히 COST FM은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을 정도로 준비를 하여 자신이 있었지만, 시험을 보고 난 후에는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충분히 들으시고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고 연습하면, BEC과목은 별 탈없이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UDIT

제일 쉬워 보이면서도 제일 합격하기어려웠던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 관계상 AUDIT 1수업만 듣고 무작정 시험을 보았는데 70점으로 떨어진 것을 보고, AUDIT 2 수업까지 들었다면 충분히 쉽게 합격할 수 있겠다고 자만했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AUDIT1 공부를 다시 하면서 전에는 몰랐던 내용들이 보면 볼수록 새롭게 보였고, 분량이 너무 많아 머리에 정리가 안되어 엉키기 시작했습니다. 수월할 줄 알았던 AUDIT의 준비가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두 번째 시험 때에도 준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을 합격할 수 있었던 건, 포기하지 않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원서도 찾아보고, 끊임없이 원장님께 질문 드리고 혼나고를 반복한 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원장님은 무섭지 않은 분이니 겁먹지 말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서 물어보세요!!! 다만, 문을 두드리기 전에 한번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세요. 원장님 강의 속에 답이 있습니다.

 

REGULATION

정말 답이 안 나오는 과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과목이 제일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 고득점 하기 쉽다고 했는데, 전 네 과목 중 제일 이해하기어려운 과목이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정규 강의 2, 리뷰 강의 1번을 듣고 나니 시간이 너무 빠듯하여 속성으로 공부했습니다. 빠듯한 시간관계로 깊이 있게 공부하진 못했지만, 강의에서 정리를 잘 해주신 덕분에 빠른 시간 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물어볼 때마다 항상 정신적/육체적으로(?) 혼나지만, 항상 답을 주시는 우리 대장 원장님,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이끌어 주시고 도움을 주신 김진아 대리님, 앞에서 항상 땡강 부려도 다 받아준 최현정 주임님, 강의 열어달라 닫아달라 애 많이 써주신 양지원 주임님, 그리고 각 과목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합격시킨 멘토 인혁이형!! 고마워요!!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세요~!! 남은 시험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Cheer up! You are not just there yet.